해외에사는데 여기에 친구 딱 하나 남음..다들 유학 후에 돌아가서
좀 떨어져 살아서 생일즈음엔 꼭 보는게 국룰처럼 되어서 일년에 적어도 2번은 봄
시간 맞거나 그쪽 갈일 생기면 가끔 보고
근데 작년 내생일에 선물 준비 못했다면서 밥사는걸로 때움..머 그런가보다 함
(그 전에도 선물다운 선물은 잘 못받음.. 기카만 줬던거같음..그건 괜찮은데)
내 생일이 먼저고 걔 생일이 나중인데 난 걔 생일에 비싼 케이크 선물함.. 나도 못먹어봄. 그리고 밥도 삼
올해 생일이 왔는데.. 막상 그 전주에 만나자고 연락은 와서 날만 정하고 언제 만날지 얘기는 못함
그러다가 내 생일에 연락와서 몇시어디서 보자고 대충 정함.. 근데 생일 축하한다는 말은 없음..
날짜를 정확히 모르는건가? 해서 작년 문자를 봤는데 알고있음. 지금 만난지 10년도 넘은 친구임..일자를 모를거같진 않음
그게 못내 서운하긴했는데 머 일단 만남.
장소도 평소엔 밥집갔다가 디저트먹으러 갔는데 이번엔 빵집으로 오라는거임.. 그래서 약간 응? 했는데 별말안함 나도 아는데가 없어서
생일 담날에 만났음.. 생일축하한단 말은 했는데 선물은 이번에도 없음.
밥값은 냈는데 머 특별한데도 아니고 싼축에 속하는 그냥 밥집이었음.
이번에도 선물도 없이 넘어가니 너무 관계에 성의가 없는 느낌이었음.. 생일날 문자한통없고.. 자기딴엔 그냥 서로 부담주지말고 만나자는건가 싶은데.. 그런말 한적도 없고 알아서 너도 선물하지 말라는걸로 읽힘
원래도 만나면 밥같은건 서로 번갈아서 내고 비싼거먹으러 가지도 않으니 부담스럽지않은데 생일에 만나면서 이런식으로 하면..난 왜 만나는지 잘 모르겠음
그렇다고 내 생각 얘기하면 좀 그럴거같아서 그냥 조용히 끊을까..생각도 들고..
어떻게 생각함?
여기에서 유일한 친구라는게 걸리긴함.. 서로 뭐 도움 주고받는건 별로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