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어릴때 진짜 천재인줄 알았대 근데 솔직히 부모들이 다 그렇잖아 지자식 천재인줄 아는거
내가 기억하는건..
내가 피아노를 악보안보고 그냥 선생님이 한번 쳐주면 그거 기억해서 따라쳤어. 악보 보는게 귀찮아서.........
선생님 말로는 다른애들 10개월동안 배울거 쟤는 한달안에 배운다며 공짜로 가르쳐줄테니 제발 보내달라 그랬대 그런데 내가 피아노핑계로 놀러다녀서 안보냈대
(사실 빨리 진도빼고싶은데 하루에 세번밖에 안쳐주니까 곡 세개밖에 못배워서 너무 지루햇음..)
근데 내가 피아노 천재였으면 악보를 보자마자 외웠겠지 그게 귀찮다고 귀로듣고 그걸로쳐? 그거 걍 게으른거아님?????
수학공식 외우기 귀찮아서 그냥 교과서 문제 답 싹 통으로 암기해서 시험을 보고
(솔직히 이것도 내가 머리가 좋았으면 그냥 공식을 외웠겠지 무식하게 문제랑 답을 다외우나,,.. 는 문제를 너무 풀다보니 패턴이 다똑같아서 외워진건데 이건 교과서의문제아닌가)
체육할때 처음하는 스포츠도 5분에서 길면 30분정도 연습하면 그냥 ..할수있게 되었고
(이것도 하다보니까 운동 패턴이 다 있어서 어릴떄 하는 운동이야 어려운거 없으니까 양궁같은 전문적인것도 없고)
그림은 그냥 ,,,그렸어 어느날 그림 잘그리는 상급생이 꽃을 그리는걸 지나가다 10초정도 봤는데 꽃을 저렇게 그리면 이쁘구나? 하고
그 방식대로 응용해서 그리고 상 탔는데 그 선배 그림 베껴그린거같아서 개쫄렷음
쌤이 이렇게 그리라고 그리는거 한번 보여주면 그냥 그대로 그릴수 있게되고...?
(근데 이것도 어릴때 그냥 그림그리는거 좋아했으면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할수있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 보통 그림보단 놀고싶어하니까 )
그래서 엄마는 내가 진짜 대단한 영재인줄 알았다더라?
근데 애들은 어느정도 다 재능이 한개씩은 있는거 아니야? 재능이 있다는거 알면 그걸 좀 키워줘야되는거 아님? 돈 없으며 ㄴ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책이라도 주던가?
우리집 겁나 방치가정임 나 20살떄까지 그냥 혼자 밥해먹고 거의 혼자살았음
지금 이렇게 취업 다 망하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미치겠대 이렇게까지 똥멍청이새끼인줄 몰랐대
그래서 나도 말했어 그럼 예체능으로 재능있는 애를 그쪽으로 키워줬어야지 왜 어릴떄 방치해서 이꼴났냐고
잘하지도 않는 공부를 이제와서 하려니 죽겠다고 나도 힘들다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안그래도 너 어릴떄 진짜 재능있어서 부잣집에서 진짜 탐내면서 너 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보낼걸 그랬다 라고
미쳣나바 진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 못할말 구분을 못하나?
딸 팔걸 이 얘기를 딸한테 해...?;;
그리고 재능이야 어릴떈 다 재능있는거지 그거 안키워주면 똥멍청이 되는걸 모르나 그 얘길 자꾸 왜 꺼내는지 모르겠음
ㅅㅂ 나도 공부머리 없는거때문에 힘들어 뒤지겟는데
왜 어릴떄 ㄴ방치했으면서 자꾸 재능있는줄 알았다 하면서 과거얘기 끄집어내고
멍청하다고 가스라이팅하고
부잣집에서 달라고 했을때 거기 보냈으면 키워줬을텐데 이딴소리나 하고
지금은 10살많은 아재랑 자꾸 선자리를 잡음 씨ㅣㅣㅣㅣㅣㅣㅣㅣㅣ빨
미안.....너무 두서없지?그냥 좀 정신 나갔구나..해줘
근데 이런부모 많니...
삶이 팍팍하니까 자꾸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옛날얘기만 꺼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