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런 부모가 많은건지 궁금한 후기
3,679 14
2025.09.07 17:01
3,679 14

엄마는 내가 어릴때 진짜 천재인줄 알았대 근데 솔직히 부모들이 다 그렇잖아 지자식 천재인줄 아는거
 

내가 기억하는건..

 

내가 피아노를 악보안보고 그냥 선생님이 한번 쳐주면 그거 기억해서 따라쳤어. 악보 보는게 귀찮아서.........

선생님 말로는 다른애들 10개월동안 배울거 쟤는 한달안에 배운다며 공짜로 가르쳐줄테니 제발 보내달라 그랬대 그런데 내가 피아노핑계로 놀러다녀서 안보냈대

(사실 빨리 진도빼고싶은데  하루에 세번밖에 안쳐주니까 곡 세개밖에 못배워서 너무 지루햇음..)

근데 내가 피아노 천재였으면 악보를 보자마자 외웠겠지 그게 귀찮다고 귀로듣고 그걸로쳐? 그거 걍 게으른거아님?????

 

수학공식 외우기 귀찮아서 그냥 교과서 문제 답 싹 통으로 암기해서 시험을 보고

(솔직히 이것도 내가 머리가 좋았으면 그냥 공식을 외웠겠지 무식하게 문제랑 답을 다외우나,,.. 는 문제를 너무 풀다보니 패턴이 다똑같아서 외워진건데 이건 교과서의문제아닌가)

 

체육할때 처음하는 스포츠도 5분에서 길면 30분정도 연습하면 그냥 ..할수있게 되었고

(이것도 하다보니까 운동 패턴이 다 있어서 어릴떄 하는 운동이야 어려운거 없으니까 양궁같은 전문적인것도 없고)

 

그림은 그냥 ,,,그렸어 어느날 그림 잘그리는 상급생이 꽃을 그리는걸 지나가다 10초정도 봤는데 꽃을 저렇게 그리면 이쁘구나? 하고

그 방식대로 응용해서 그리고 상 탔는데 그 선배 그림 베껴그린거같아서 개쫄렷음

쌤이 이렇게 그리라고 그리는거 한번 보여주면 그냥 그대로 그릴수 있게되고...?

(근데 이것도 어릴때 그냥 그림그리는거 좋아했으면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할수있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 보통 그림보단 놀고싶어하니까 )

 

그래서 엄마는 내가 진짜 대단한 영재인줄 알았다더라?

근데 애들은 어느정도 다 재능이 한개씩은 있는거 아니야? 재능이 있다는거 알면 그걸 좀 키워줘야되는거 아님? 돈 없으며 ㄴ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책이라도 주던가?

우리집 겁나 방치가정임 나 20살떄까지 그냥 혼자 밥해먹고 거의 혼자살았음

 

지금 이렇게 취업 다 망하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미치겠대 이렇게까지 똥멍청이새끼인줄 몰랐대

그래서 나도 말했어 그럼 예체능으로 재능있는 애를 그쪽으로 키워줬어야지 왜 어릴떄 방치해서 이꼴났냐고

잘하지도 않는 공부를 이제와서 하려니 죽겠다고 나도 힘들다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안그래도 너 어릴떄 진짜 재능있어서 부잣집에서 진짜 탐내면서 너 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보낼걸 그랬다 라고

미쳣나바 진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 못할말 구분을 못하나?

딸 팔걸 이 얘기를 딸한테 해...?;;

그리고 재능이야 어릴떈 다 재능있는거지 그거 안키워주면 똥멍청이 되는걸 모르나 그 얘길 자꾸 왜 꺼내는지 모르겠음 

ㅅㅂ 나도 공부머리 없는거때문에 힘들어 뒤지겟는데

 

왜 어릴떄 ㄴ방치했으면서 자꾸 재능있는줄 알았다 하면서 과거얘기 끄집어내고

멍청하다고 가스라이팅하고

부잣집에서 달라고 했을때 거기 보냈으면 키워줬을텐데 이딴소리나 하고

지금은 10살많은 아재랑 자꾸 선자리를 잡음 씨ㅣㅣㅣㅣㅣㅣㅣㅣㅣ빨

 

미안.....너무 두서없지?그냥 좀 정신 나갔구나..해줘

근데 이런부모 많니... 

삶이 팍팍하니까 자꾸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옛날얘기만 꺼내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337 13:30 6,8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9,7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1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17:51 4
181460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2 17:16 177
181459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18 15:08 1,072
181458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17 15:01 677
181457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6 14:05 598
181456 그외 친구 없는 후기 17 13:12 1,072
181455 그외 축의금 고민 26 13:08 617
181454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2 13:05 217
181453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8 12:49 308
181452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3 11:47 661
181451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8 10:41 837
181450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2 10:39 774
181449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5 10:20 356
181448 그외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26 09:26 1,231
181447 그외 친한 직장동료가 5월에 출산인데 선물 추천 부탁하는 중기 20 09:23 450
181446 그외 동네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 09:00 305
181445 그외 배테기 써서 성공(!)한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2 01:13 1,057
181444 음식 오늘맛있는거먹은후기 14 03.12 1,646
181443 그외 곱게 말할 때 듣길 바라는 후기 4 03.12 1,186
181442 그외 부모님과의 두번째 해외여행 중기 3 03.1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