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 앞두고있는 아기 키우고있고
올해부터 어린이집 다니고있음
한달안되어서 같은반 남자애가 먼저 등원버스타고 오는데
우리애가 옆에 앉았어
버스에 선생님 둘이 타는데 우리애 제일먼저 밸트해주고 다른애들 봐주는데 나는 우리애 보고있었지
근데 애 표정이 이상한거야 막 노려봐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같은반 남자애가 막 밀고있는거야
무슨상황이지? 파악중에 남자애가 우리애 볼따구를 꽉잡고 꼬집는거야
선생님들은 다른애들 태우느라 바빠서 못보고있고
급하게 버스문 열려있어서 말해주니까 그제서야 친구 때리는거 아니야 라고 얘기해주면서 버스는 출발했어
한동안 남자애 옆에 안앉히고 다른친구 옆에 앉아서갔는데
오늘은 딱 그 옆에 앉히는거야
그런가보다 했는데 선생님이 앉혀주고 다른친구 봐주러 뒤돌아가니까
바로 우리애 눈을 쑤시면서 미는거야ㅡㅡ
내가 급하게 하지말라는식으로 창문을 두드렸는데
이제는 머리끄댕이를 잡고 흔드는거야
창문더쎄게 두드리니까 선생님이 보고 제지했는데
내가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얘기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이런상황이 있었으니 선생님들끼리 얘기해서 조치가 되는건지
내가 본 상황만 이번이 두번째인데
등원버스만 다른자리에 앉는다고 될일인지 같은반앤데..
우리애는 말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말로 표현을 잘 못해
첫번째 상황본뒤로는 집에서 친구가 밀면 안돼! 라고 말하게 시키는데
아직 그런상황에서는 얘기해야한다는걸 잘 모르나봐
오늘도 그냥 가만히 표정안좋게 앉아있더라고
같은반 애들은 형제자매가 있는데 우리애만 외동이라 그런가 같은반 애들에 비해 조금 느려ㅜㅜ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