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T
상대방: F
무조건 응 당장 달려가지 이러는게 답인거지 F한테는..?
근데 난 진짜 그렇게 얘기했다가 약속못지킬 상황이 오면 어쩌지 싶어서 거짓말로라도 말해주기 싫은데............
나: 일단 그런 상황이 오면 그때 봐. 난 그런 가정으로 얘기하는거 별로야
상대방: 유튜브 보니까 우울증 걸려서 자살한 사람들은 가족이 없었나 싶어서 물어봤어 기분나빴다면 미안.
나: 안좋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이 없는건 아니지 오히려 소중하니까 말 못할수있으니까
상대방: 분석하려던건 아니고 그냥 답정너처럼 당연하지< 라는 말이 듣고싶었나봐 그런말 들으면 힘나니까.. 이제 그만할게
나: 내가 --랑 성향이 같으면 당장 달려가지 이럴테지만
상대방: 아 미안미안 ㅋ 이얘기 그만하자 (내말 끊고 ㅅㅂ)
나: 나는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약속을 못 지킬 상황이 올 미래가 있다면 그걸 약속을 못해 내 성향의 문제야 섭섭해하진마
상대방: 야 그만하자고 했으면 그만하면 안돼? 미안하다고 했는데 콕 집어서 말하니까 마음이 힘드네
나: 나도 갑작스레 대화 끊으면 찝찝하니까 마무리짓고싶지
상대방: 하.............내가 요새 힘들어서 그렇다고
알았어 내가 잘못했으니 그냥 니가 죄책감 가질필욘없고(내가 죄책감 가질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참..)
나 우울증도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나: 응 죄책감은 안가졌어 그냥 서로 털어버리자 잘자~
......TLQKF 진짜 짜증나
직장다니면서 유일하게 쉬는 저녁타임에 이렇게 초치지좀 말라고 한게 바로 어제일인데 또 WLFKF이야 진짜 미쳐버릴거같아 감정이 무슨 롤러코스터야
그럴시간에 도파민 개쩌는 게임이나 독서나 차라리 넷플릭스를 보라고
왜 이런 시험하는듯한 말을 하지 진짜 이해안돼ㅠㅠ 근데 상대방은 내가 이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