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에 82키로 37짤
bmi 29
혈압 높음
평생 뚱이엇는데 건강햇는데 35 넘으니까 그런건지 80키로 넘으니까 그런지 혈압 높아지더라;;
평생 뚱뚱했어 엄마 말로는 돌잔치까지 정상(?)이었대 소아비만이었고 고딩? 대딩? 땐 80키로 넘었고
으른 되고 나서는 계속 70키로대로 살았음
((결혼할 때 굶고 운동해서 65키로 잠시 해봤음.. ㅋㅋ 바로 다시 찌고 70 후반에서 임신하고 만삭 때 95 찍음 81까지 내려왔다가 한약 먹고 71까지 뺌))
지금까지 운동도 했고 한약도 먹고 다이어트 해서 뺐다가 찌고 뺐다가 찌고 해서 70 초반~ 70후반 왔다갔다 했음 진짜 6은 안가더라 ㅋㅋ
그러다가 작년에 한약 먹엇는데 안빠지는거임.. 두세번 성공했던 한약이엇음
위고비 넘 비싸고 주사도 무섭고 해서 엄두가 안났었는데 혈압이 높다보니 무서워져서 미용 목적 아니라 건강 목적으로 시작함
일단 덬들 궁금할테니 몸무게부터 얘기하면 5키로 빠졋음 현재 상태
많이 빠진건 아님 ㅇㅇ 근데 난 너무 놀라운게 '아 이게 일반인의 삶이구나' 하는걸 느낌
그동안 한약 먹어도 못느끼던거 ㅋㅋㅋ
난 위고비 다른 후기처럼 아예 배 안고프거나
한입 먹으면 안들어가거나 그런건 아닌데
예전엔 뭐랄까 조금만 배고파도 엄청 화나고 예민하고 거의 공복이 공포? 였거든
정해진 식사 시간보다 늦게 먹게 되면 바나나 이런거라도 먹었어야했는데 이제 그런 것도 좀 견딜만해
생리 전에 미칠 듯이 간식 땡기는거 몰랐는데 (그냥 맨날 땡겨서 맨날 먹었으니까) 이제 평소에 간식이 안땡기다보니 알겠는거지
옛날엔 배불러도 끝까지 먹었고,, 이제는 기름진걸 마니 먹으면 속이 부대끼는거구나 하고 느끼고 ㅋㅋㅋㅋ
옛날엔 식욕이 없고 조금 먹고 만족이 되고 이런게 없었음 ㄹㅇ
아무리 아파도 먹어야되고 아무리 슬프고 화나도 입맛은 있고 (먹어서 푸는 쪽)
손가락 부러져서 수술해야했는데 수술보다 금식이 더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진심이었어
그래서 결론은
남들처럼 10키로 20키로 빠지고 그러진 않았지만
절식 안하고 조금씩 건강하게 잘 빼고있고
혈압 아직 안떨어졌지만 떨어질거라고 기대하고있고 (의사선생님 말씀임 ㅇㅇ 잘 빼고있으니까 지켜보자고)
금액적인 부담만 아니면 정말 너무너무 만족임
엄살쟁이라 주사도 무서웠는데 전~~혀 안아픔 바늘이 엄청 가늘어서
정상 체중이 뼈말라 가려고 맞는건 절대 절대 반대지만
비만이고 성인병 있고 하면 진짜 강추임
꼴랑 5키로 빠졋는데 신나서 자꾸 옷을 산다는 문제점이 잇음 ㅎㅎ
요즘 행복함 ㅠㅠ
+ 아 잊었던게 생각나서 덧붙이는데 1단계 때는 전혀 느낌이 없었어
한약 양약은 먹는 날부터 속이 안좋고 입이 마르고 잠이 안오고 심장 쿵쿵 뛰고 그런 식으로 느낌이 있음 ㅇㅇ
'ㅅㅂ 돈만 버린거 아닌가 난 위고비도 이기는 몸인건가 ㅠㅠ' 했는데 위고비가 약이 몸에 쌓이는거래 4주차부터 느낌 오더라
지금 12주 3단계까지 다 맞은거고 다음주부터 4단계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