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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교수님께 실수했고 내 잘못인거 아는데 좀 서러운 후기(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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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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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오후 3시인데 아파서 앓다가 2시 53분에 일어남 수업시간 다 되어가니 우선 늦는다는걸 알려야하는데 교수님이 수업준비때문에 연락을 못보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번호 최상단에 있는 동기한테 연락한 후에 부랴부랴 수업에감


교수님 개빡치심ㅋㅋ 나 아픈걸 왜 동기한테 들어야하냐고 요즘 학부생 애들도 그렇게 안한다고 그제서야 실수한걸 깨달음

교수님께서 늦게보실지라도 먼저 연락드리는게 맞는데 너무 죄송했음 이건 완전 내 잘못 욕 먹어도 어쩔수없지


근데 나한테 추가적으로 덧붙이신 말이 너무 서러움 

나한테 너 아픈게 마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것 마냥 완고제출 하자마자 아프니? 하면서 뭐라고 하시는거야

나보고 막 너가 아프다고 하는게 무슨 의도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고 마치 내가 아프다는거 거짓말이라고 믿는것 마냥ㅋㅋ

그래서 내가 논문 완고 제출하고 나서 긴장이 풀려서 몸살기가 있었다 했는데 나한테 너 논문 심사 통과한거 아니다 하면서 막 혼내시는거야 맞아 교수님 말 다 맞음 근데


이번주 월요일이 졸업 논문 완고 제출일이었고 내가 논문 쓰는 과정에서 지도교수님이랑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막 논문 써갔는데도 뒤엎어지고 일이 많았음 13장 쓴거 막 한번에 날아가고 논문 구조고 막 바뀌고 그래서 계속 밤새면서 논문쓰다가 완고 제출 하자마자 긴장 풀려서 몸살기 돌았음


그 상황에서 어제 편의점 알바 다녀왔는데 내가 다니는 편의점이 스카이 대학 중 한 군데 근처 편의점이라 축제때문에 물류받는데 나 혼자서 물류 정리하는것만 5시간 걸리고 물류 정리 끝나자 마자 추가물류로 막 삼다수 500ml만 1260개, 1L 600개 이런식에 소주 짝으로 들어오고 암튼 물류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본사직원에 나까지 껴서 계속 짐 날랐단 말야


그러다가 이제 밤에 오한 들기 시작하면서 허리는 아작날거같고

계속 기침하다가 겨우 눈뜨고 학교갔는데 아픈거 맞냐는 소리 들으면서 너가 졸업 아직 확정된것도 아닌데 긴장풀리는게 말이 되냐 하면서 몰아붙이니까 할말이 없더라고


걍 교수님한테 나는 학부생도 안하는 짓하는 예의 ㅈ도 없고 논문 완고 제출했다고 정신빠진년 된거임


ㅅㅂ 애초에 나 8학기째고(사정이 있어서 졸업 많이 밀림) 이 수업 청강으로 듣는건데 골빠진년이면 안들었겠지ㅋㅋㅋㅋㅋㅋ

아 좀 서럽더라~ 이 교수님이 심사위원장인데 졸업 못할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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