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시간 5분~15분 정도 걸리는 회사 출퇴근 중인데 다른 지역이라 대중교통이 좀 빡세
-버스 환승(1정거장이지만 언덕도 있어서 걷기에는 빡셈) -> 지하철 1호선(30~40분) -> 지하철 2호선(2정거) -> 도보 10분~
1호선 운좋게 임산부석 비어있거나 누가 양보해주시면 그나마 수월하게 갈 수 있지만 알다시피 못 앉는 경우도 허다해서...
출근길은 그나마 내가 앞쪽 정류장이라 앉을 확률 높은데 퇴근길은..거의 못앉는다고 보면 됨 ㅠㅠ 너무 힘들어...
회사 일은 안힘든데 출퇴근이 빡세다 보니 출산 예정일보다 약 2개월 앞서서 휴가를 쓸 계획이야
왠만하면 산전휴가 안쓰고 남은연차 + 출산휴가45일 해서 쓰려고 해
울 회사에도 임산부 분들 많았는데 회사가 그리 멀지 않으셔서 만삭 때까지 다니시긴 했는데 몇년 전이라..
반대로 나는 출퇴근이 힘들다 보니 도저히 그럴 엄두가... ^_ㅠ
그런데 또 막달까지 회사 다닐거다, 다녔다 하는 얘기들도 많다보니 혹시 내가 나약한 편인가..? 싶기도 하고..
대중교통 덬들은 보통 언제부터 쉬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