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줌 시스템이라고 구매부터 배송까지 직구사이트에서 다 해주는 시스템
10월 31일 주문넣었고 프리오더 제품이라 1월 말 출시였음
근데 계속 연락 없더니 로제공홈에서 배송을 지연시켜서 안온다고 하다가 4월 중순에야 받아봄
그 사이에도 무슨 트래킹번호인지 뭔지를 로제공홈에서 이상하게 보내서 보관료를 내야하는건가 말아야하는건가 하면서 일이 꼬였었음... (나 직구 처음이라 잘 모름 이런거)
여하튼 저번주 주중에 배송받고 어제 오후에 뜯어봄 기분좋았음
그러다가 오늘 퇴근하면서 어제 싱글벙글하며 사진찍은거 보니까 앨범 케이스 깨져있는거 발견
사진으로는 흐릿하게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주와악 그어져있음 아 스트레스 그 자체
일단 파손정책 찾아봄
박스상태? 멀쩡했었음 아마 그냥 애초에 불량난 물건인데 배송할때 얘네가 검수를 안한거같음 배송하면서 깨진거로는 안보임. 안에 무슨 바나나킥같은 완충재 엄청 들어있었거든
사진? 당연히 안찍음... 애초에 발견도 지금한거임 하... 아 존나 스트레스받는다 진짜
그리고 박스도 이미 버림ㅋㅋㅋㅋ 아 눈물난다진짜
요 근래 무슨 체크카드 신청하는거 일 꼬여서 계속 카드사 연락하고 기후동행 카드 잃버려서 도난신고하고 환불받느라 머리싸매고 기동카 새로 구매해서 등록하는데 또 뭐 안돼서 계속 헤매고 앨범 직구하는거 중간에 일 꼬여서 계속 고객센터 연락하고 짝지 생일케이크 주문하는데 일 꼬여서 취소하고 업체 다시 알아보고 신청하느라 머리빠개지고 이젠 다 끝났구나 나 좀 쉬는구나 하는데 하...ㅋㅋㅋㅋ
진짜 다 큰 일도 아닌데 너무 겹치니까 살기가 싫다 정말
정확히는 쟤가 파손품인데 환불 못받을거같고 그냥 일이 너무 겹치고 꼬이니까 힘들고 속상한거인듯 아 정말 다 싫다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