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곳은 그냥 병원이었구 ㅇㅇ
타지역에도 소문난 병원이라더라구
물론 예약잡기도 어렵고(전화예약 x 오직 방문만 가능한데, 아침에 문열기전에 포스트잇으로 막 순서대로 예약붙여놓는다함 ㅠㅠ)
어쨌든 난 엄마지인찬스덕분에 전화로 예약해서 처음 처방받았었는데
처음갔을때 사람들 많아서 개깜놀했었음(일끝나고 간뒤라 6시 조금 넘었었어)
예약했음에도 불구 앞에 있던 예약이 밀려서 거의 1시간 기다린 끝에야
의사랑 면담하게 됐는데
의사가 딱 보고 하는 말이 자세부터 얘기해주더라!
컴퓨터 많이 하지않냐고 하고, 스마트폰 많이 보지 않냐고 하고 (뜨끔!!)
목 뒷부분 근육이 뭉쳐있는게 보인다면서 잠도 편히 못자지않냐고 얘기하는거야
(나덬 항상 꿈을 꾸며 잠)
그러면서 나보고 약은 약하게 지어줄테니 잠 많이 자고 운동은 걷기30분만하라했음!
처방약이 아침/저녁 다른데 저녁에는 수면제가 들어있다고 함
그리고 약중에 몸상태가 계속 운동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하나? 그런 신경을 자극하는 약이 들어있대서
운동 많이 하면 나중에 약 끊었을때 더 운동해야한다고 그때 힘들다고 일부러 적게 권한거였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첫달 일주일차에는 약을 먹어도 자꾸 식욕이 있고 자꾸 허기지고 미치겠더라ㅠㅠ
근데 2-3주되면서 ㄹㅇ 배는 고픈데 식욕은 떨어짐!!
근데 마지막주차에 식욕이 돌아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달차에는 식욕얘기하면서
약을 강하게 처방받았음 ㅠㅠ
물론 약먹는동안은 식욕이 별로 없음
막 먹는게 귀찮고 그럼
결과만 얘기하자면 현재 두달동안 9키로 빠졌고
지금 3달째약지으러 가야하는데 시간없어서 일주일간 약 안먹는 상태ㅠㅠ
약이 신경.호르몬 관련+먹는량이 급줄어드니까
체력이 진짜 많이 떨어짐!!! 막 힘듬.. 가만히 있어도 지치고 힘들어ㅠㅠ
덕분에 감기도 오래가고있음 ㅜㅜ
그리고 변비도 찾아옴 ^^.. 이거 두번째달처방받을때 얘기하는거 까묵음 ㅠㅠ
이번에 약처방받을때 얘기하려고! (그러면 유산균약 포함해준댔음)
어쨌든
개인마다 처방약이 조금씩다르구! (따라서 처방가격도 다름!)
개인증상도 다를건데
보통은 살 쭉쭉빠지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점이 공통부분.......
밑에 식욕억제제글이 있길래 생각난김에 써봤어!
왠만하면 미용몸무게원하는덬들은 그냥 운동으로 빼길
식욕이 자제 안되고 먹는양이 꽤 되는 덬들은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