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엄마 환갑 바라보는 나이에 나는 30살 동생들은 20대 중반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거 없는 집안인데
정신적으로 계속 결여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네
근본적으로 엄마가 정신적으로 좀 불안한데
통제 심하고 우리한테 아주 엄했고 화법이 비꼬고 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감정 널뛰고 일관성 없고
다른 가족들도 아주 멀쩡하진 않은거 같아 ㅋㅋㅋㅋㅋ ㅠ
공시 준비하는 동생이랑 엄마랑 소통이 안돼서 지금 집안 분위기 개판임
동생은 동생대로 피해의식이 너무 강해 잘 말하면 듣긴 하는데
얘도 감정기복이 심하고 기본적으로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해서 잔소리=나를 미워해서 하는 소리다가 배어있고
엄마는 엄마대로 쟤는 날 엄마로 생각 안한다
그냥 나가서 사는게 답인가 싶은데
동생이 나가있었을 땐 또 이게 가족이냐면서 들어오라고 했었음 ㅋㅋ ㅠ 그때도 나름 얘기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똑같다고 동생도 동생대로 억울해하고..
같은 집 사니까 집안일로 맨날 치고박고 반복임
그냥.. 십몇년동안 뿌리박은 문제인데
잘 얘기하고 앞으론 이러지말자 했다가도
또 이러고 ㅋㅋㅋㅋㅋ 무한반복
나름 작년에 해외로 가족여행도 가고 했는데
가족이면 이정도는 싸우면서 사는건지
곪아터진걸 못본체하고 겉보기에 화목한척 사는건지
나도 뭐가 정상인지 모르겠어ㅠ
가족상담이란걸 받아봐야 하나 싶은데
엄마가 아파도 병원 안가는 스탈이고 이런것도 절대 안갈거같아..
돈 안쓰고 고집도 세고 남의 말도 안들으려는 스타일 ㅠㅠ
사설 상담센터? 같은 곳도 효과가 있어?
너무 비쌀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