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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물건이 나한테 정 떼는 걸 경험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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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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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생 때 첫 회사 입사 기념으로 큰 맘 먹고 15만원 짜리 가방을 샀었어 

대략 7년 정도? 휘뚤마뚤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미니백


대체할 새 가방 사고 싶단 생각은 최근 몇 년 간 쭉 있었는데

오래 쓴 물건에 애착이 강해서 엄청 망설였거든 ㅋㅋ 


그러다 올해 승진 포함 이런 저런 기분 좋은 일들 있어서

큰 맘 먹고 월요일에 열 배 짜리 가방을 샀거든 


택배 오길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오늘 도착 했단 소식에 부리나케 집으로 가는데

글쎄 가는 도중 집 앞에서 가방끈이 똑 떨어져 버렸지 뭐야 ㅋㅋㅋ


새 가방 오고 나서도 내가 계속 맬까봐 

먼저 인사 하고 가버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신기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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