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만출인데 생각보다 작게 나옴 3킬로는 될 줄 알았는데 2.5킬로였어
좀 작아서 그런건지 젖도 잘 못빨았음ㅠㅠ 젖은 많았는데
조리원에 캠이 없어서 몰랐는데 퇴소하루 전 강제모자동실 시간에 애가 너무너무 울었는데 알고보니 애들 중에 젤 많이 울고 잘 먹지도 못하는 아기였음
당연 집오자마자 영아산통인지 배앓인지 잠투정인지 끊임없는 울음에 시달림ㅠㅠ 잠은당근 못자고 씻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함
100일의 기적 단어는 누가 만든 건지 기적은 개뿔 아무일도 없더라
6개월 코앞인데 통잠은 무슨.. 뒤집기는 한참 전에 했는데
이제와서 자면서 뒤집어서 뒤집기 지옥과 이앓이 지옥을 맛보고 있어
130일까지는 낮엔 안고 재워야했고 내리는 즉시 눈뜸ㅠㅠ
150일 160일 좀 괜찮더니 갑자기 짜증 늘고 낮잠은 원래 토끼잠 잤는데 나아지나 싶더니 다시 이삼십분컷...
무엇보다 힘든건 왤케 찡찡거리며 우는지 신생아 땐 강성울음으로 괴롭히더니 지금은 짜증 더하기 찡찡
기가막히게 업거나 안으면 조용해서 더 눈물이 난다
시간이 약이라더니 시간은 언제가니....
둘째 낳아볼까 첫째출산 전부터 김칫국 마셨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였고 아무것도 몰랐다싶다
조동보니 50일부터 통잠자고 이런거보니 더 눈물만 흘러
비교한다고 될일도 아니지만
이렇게 힘든데 이유식은 어케 먹이나싶고 진짜 일하러가는 게 훨씬 낫지ㅠㅠ
게다가 산후관리사님 경력많고 세상 천사같은 분이셨는데 우리애 좀 많이 보채는편이라고 하시고 심지어 나중에 연락도 왔어 좀 나아졌냐구
말로는 괜찮다 했지만 속으론 아니었다 진짜
지금도 애업고 있는데 이걸 언제까지 해야할까
타임워프하고싶다 진짜 육아해본 덬들 어케 견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