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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요새 나 좀 뿌듯하다고 여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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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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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끙끙 앓다가 병원가서 약간의 중병(?) 진단을 받고 뒤늦게 병원 다니기 시작했어. (병원 늦게 간 내가 바보같았던 거 알고 있음)

병 때문에 외모도 좀 달라져서 우울감도 심하고 그랬는데 요새 내가 이뤄둔 거 보니까 좀 뿌듯해서! 기록하고 싶음!

 

1. 상담 받기 시작함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그걸로 지원 받으면서 상담 받는 중... 감사한 마음으로 상담 다니고 있어. 확실히 털어놓으니까 편해지더라. 25년도에도 계속 사업한다고 알고 있는데 많은 덬들이 지원 받았음 좋겠음. 굳이 이거 말고도 요새는 상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꽤 있는걸로 알아서 다들 마음 속 얘기 털어놓고 편해졌으면...!

 

2. 커피 끊음

매일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많이 마시는 거 같아서 걍 끊어버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마시는데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 빈도가 줄었으니...!

근데 딱히 내 몸에 뭐 좋은 건 모르겠어 걍 기분이 좋음.

 

3. 병 후유증 치료하려고 한의원 다니기 시작함

나는 증상이 너무 티가 안 나고 좀 희한해서 그런지(나는 느껴지는데 검사해보면 엥?싶은 수준) 병원에서도 더이상의 양약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했는데 검색해보니 내가 가진 질병은 한의원 추천 많이 하더라고.

이것도 정말 많이 망설였어 ㅠ 돈이 없어서...ㅋㅋㅋ ㅋ 근데 아직 다닌지 얼마 안 됐는데 그래도 좀 나아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한의원 친절해서 좋아. 비싸서 그렇지

 

4. 지하철에서 무선이어폰으로 음악 듣는거 끊음

이번엔 귀가 좀 이상해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한쪽 귀 청력이 좀 안 좋아졌다고(ㅅㅂ...) 전화나 이어폰은 그쪽으로 하지 말라 그러더라고.

원래 지하철에서 음악 없으면 몬 사는 사람이었는데 걍 끊었음... 생각보다 살만하더라고. 음원 사이트 정기결제 하던 것도 끊어버림.

 

생각해보니 그냥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 얘기 같지만 나한테는 진짜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들이었따...!

건강 소중한 거 요새 누가 모르겠음 ㅠ 한번 잃으면 훅 간다는 것도... 그래도 나는 아직 좋아질 여지가 많다고 믿고 있어. 정신승리여도 뭐 어떡해 걍 살아야지 ㅠㅋㅋ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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