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년 전쯤 의정부가 고향이신 직장 상사 분께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택배로 떡갈비를 보내 주신 적이 있어
근데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남..! 너무 곱게 다진 고기가 아니어서 식감도 있고 촉촉한데 간도 딱이었어
너무 맛있었다고 혹시 어디서 사신 거냐고 여쭤봤더니 집에 또 보내주셔서 부담스러운 마음에 그때 더 묻지도 못함
이제는 상사 분께서 이미 퇴직하신지 한참 되어서 더는 연락이 닿지 않아...
그 떡갈비를 다시는 먹지 못 하고 있는데 여기에 물어보면 어디 떡갈비인지 알 수 있을까?ㅠㅠㅠ 진짜 꼭 다시 찾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