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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강아지와 회사 출근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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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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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회계관련이라 상반기에는 바쁘고, 하반기에는 거의 자유 출퇴근임.

회계사님은 물론... 다른 직원도 출퇴근이 자유로워서 개들 데려와도 아무도 신경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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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강아지 세마리와 함께 살고 있음.

엄마개(12살)는 성격이 너무나 ADHD라서... 누굴 물지는 않으나..

난리치고 헥헥거리며 웃으며 뛰어다니는 통에 출근 불가..ㅠ_ㅠ....

 

주로 딸래미인 이녀석 감주(10살)을 데려왔는데..

..... 너무 조용함.... 심하게 조용함...

 

개를 데러온줄도 모름.

내자리 껌딱지임. 저 의자에서 안 움직임.

점심에 밥먹으러 나갔다 와도 저 저리 고정임.

회사 사람들이 오다가다 만져주고 아 이뻐~~~ 쓰담쓰담.

그러거나 말거나 내자리에서 잠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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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에 앉기... 이런것도 싫어 함.

무조건 내 무릎에 앉아야 함.

팔에 턱을 괴어 드려야 함. 키보드를 칠 수 없음...

업무방해가 심각하여.... 얘보다 어린 유기견을 데려와 이제 다섯살인 녀석을 데려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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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5세)

얘는 이런거 좋아함. 심하게 자유로운 영혼임.

아무데나 드나들고...

회계사님 방에서 자고 있다가 아무한테나 안아달라고 앵김.

부르면 오도도도도 달려가고 쓰담쓰담해주면 올려다보고 이쁜짓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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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자유로운 나머지 책상 난입..... ㅠㅠ

나갔다 오면 막 이러고 있다.  (내가 만들어준 조끼 입고 누운 통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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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업무방해.... (BYC내복 입은 통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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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가 차갑다 싶으면 눈오거나 추운날엔 책상 아래 누워계시는데...

추울까봐 장판도 틀어드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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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이 너무 더우면 아무데나 드러누워 잠... ㅡ_ㅡ... 개가 회색이라 잘 보이지도 않음..

 

직원들이 일 하다가 뭔가 물컹. 발 아래에서 자고 있어서

어우 깜짝이야!! 하고 놀라기도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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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삼실에 개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서...

남자 직원들은 담배 피우러 내려갈때 데리고 내려가서 배변도 봐주고..

 

점심먹고 같이 산책...을 빙자한 개와 달리기...도 해주고 옴.ㅋ (오빠랑 나갔다오면 쓰러져서 잠..)

 

입이 짧아서 집에선 잘 안 먹는데..

회사 오면 언니 오빠들이 시저캔 사주니까 나 옷만 입으면 회사 가자고 난리 남. ㅡㅡ

 

깡통 떨어질까봐 다들 쿠팡으로 깡통 및 사료 가지고 있고..

 

다른 직원이 먹을 거 많이 줘서

"오늘은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내가 말 해도

우리 과장이 통후추에겐 언론 출판 집회 "깡통"의 자유가 있다고 담배사러 갔다가 깡통 사옴. ㅡㅡ;

 

 

회사 근처에 우체국 세무서 소방서 주민센터 경찰서 법원 검찰청 다 있고,

울 회사 건물은 주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이 있는데.....

 

근처 돌아다니면 이름불릴 지경..

단골 커피숍은 물론.. 건물 사람들이 얘 이름 다 알아..

엘리베이터 타면 다 이름 부름..

 

회계덬이라 상반기는 원천세 부가세 법인세 소득세 신고로 야근이 많아서

오늘은 놓고 왔는데...

중문 안에서 시무룩해하던 얼굴이 아른거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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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오면 패딩 입고 오는 통후추.

 

 

바쁜건 난데. 야근할까봐 놓고 온건데..

회사 사람들이 강아지 안 데려왔다고 뭐라고 해서

내일은 데려와야 하나 고민되는 중기... 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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