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검색했을 때 일톡엔 정보가 별로 없어서 해본 김에 쓰는 몇가지 후기였는데, 후기방에도 올려봄
1. 무증상이여도 국가검진 자궁경부암검사하면서 내시경 하기
-내가 무증상이였음 생리통없고 주기 일정하고 양 변화 없었는데
자궁근종+양쪽 난소 혹 발견됐었어
2. 생각보다 아픔ㅠㅠㅠ 골절수술해봤는데 그거보다 아팠음
-입원 5일, 최소 2주는 요양해야함
-소변줄 수술 다음날까지함
-피주머니 퇴원하는 날까지 함
-밥은 수술 후 방구뀌면 먹을 수 있음
-3일차부터는 외부음식 먹을 수 있으나 수술부위가 아프니까 잘 못먹음
3. 악성일 확률은 극히 드물대, 난 난소 크기 6센치+4센치였는데 아니였음.난소혹이 작으면 안아프니까 꼭 겁내지 말고 주기적으로 검사하기
4. 어차피 입원기간 내에 못 씻으니까 짐 가볍게
-안내문에는 드라이기, 세면용품 가져오라는데 다 짐
-물티슈, 양치(가글 대체 추천), 클랜징 티슈 정도면 됨
-콘센트 선이 짧을 수 있으니 멀티탭은 추천
5. 총 병원비는 검사비+수술비+입원비 포함 230만원 안팎
-양 쪽 난소 혹, 자궁근종, 직장유착등이 있어서 수술비가 좀 더 나왔음 보통 수술비는 150만원이나 나는 189만원나옴
6. 자궁근종은 생리 시작하면 재발방지를 위한 주사를 3개월정도 맞아야하고 생리양이 많을 수 있으나 문제 있는 거 아님
그 외 무증상이라고 말 했지만 알고보니, 내가 화장실을 엄청 자주 갔고 자다 깨서 가기도 했는데 수술 이후로 이 버릇이 사라짐
성격탓인 줄 알았으니 이게 증상이였다는 걸로 추정하셨음 실제 장기유착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