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KFC는 접근성이 좋은데에 있어서 항시 손님이 많은 곳이야
업무는 카운터, 빽 그리고 치킨튀기기 이렇게 나눠지는데
좀 연차있는 알바생들은 카운터랑 빽 번갈아서 바쁜데 도와주는 편이고
나처럼 아직 몇개월 안 된 알바들은 먼저 빽부터 배우는 편이야!
그리고 치킨튀기는 건 무조건 남자들이 해! 우리 케엪씨만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카운터랑 빽 안 보고 다 치킨튀기는 업무 하는 것 같아!
왜냐면 치킨 담겨있는..철판(?ㅋㅋㅋ)이 좀 무거워서
여자들이 계속 치킨 갈아주고 하기 힘드니까 그런듯해 ㅋㅋ
저번에 한번 바쁠 때 내가 들어보려고 했다가 손목뼈 아작나는 줄 ㅋㅋㅋㅋ
물론! 우리가게 여매니저님처럼 잘 드는 여자분도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난 아직 3개월 차라서 빽(햄버거만들기)밖에 안해! 가끔 한가할때 라운드(매장청소)도 하고!
나는 거의 주말타임하는데 12시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주문하고 그래 ^-ㅠ
케엪씨는 햄버거 종류는 적은 편이라서 몇번 싸다보면 다 외워지고
피크닉버켓 치맥버켓 등등 사이드메뉴 있는 주문들어와도
카운터가 비스켓 들어가주세요! 크로칸 들어가주세요! 말해주니까
그때그때 넣어주면 되고 ㅎㅎ 에어컨도 항시 켜져있어서 시원하공 햄버거 차례대로 싸서 포장만 해서 주면되니
단순업무 최고얌!! 근데 케엪씨는 행사를 너무자주해서...정말 주마다 행사가 있는 것 같아...ㅠㅠㅠㅠ
저번에 타워버거 2800원인가 팔았을때 막 한번에 20개씩 들어오고 그래서 진짜 손목 빠지는 줄...^_ㅠ
ㅋ..카운터는 내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ㅠㅠ 괜찮은 것 같아!! 매주 스케쥴 새로 짜니까 자기가 편한 시간대에 넣을수도 있공!ㅎㅎ
결론은...음..손에 익으면 정말 할만 한 알바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