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제목과 같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서 마음의 준비중인데
배우자에겐 뭐라고 해야할지,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모를 대해야 할지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고 불안하고 또 걱정되는 마음뿐이야...
나와 같은 비슷한 상황인 덬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또 조언해줄수 있는게 있다면 마음껏 듣고 싶어ㅠ
마음 한켠으로는 그래 그렇게 서로가 불만스럽고 싫으면
남은 인생 각자 편하게 사는게 낫지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내 원가족이 깨진다?는 것에 대한 불안심리가 있는것같아..
시에서 하는 상담센터에서 이걸로 상담도 받았었는데
나와 부모를 분리하고 부모는 부모의 삶을 살게 두라고 하더라구.
부모로부터 빨리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내 배우자와 아이와의 삶에 집중하라고..
근데 k장녀의 삶을 살다보니 그 독립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은거 같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