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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결혼식 약60일 앞둔 시점 지금까지 감정변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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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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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우린 1년 3개월 정도 준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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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시작!

막막하긴한데 우선 결혼한다는 기쁨+설렘도 공존

결혼'식' 안하고 살고싶단 생각 잠깐 하지만 부모님 완강함에 일단 하기로함

남들 다하는데 뭐 일단 해보잔 마음으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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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투어 잡는데 원하는 날짜, 시간에 이미 예약되어서 없음

인기홀들은 걍 없음.. 망했단 생각 1차 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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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수요가 높은 날짜, 요일, 시간대는 돈 더 부름

그래도 부르면 욕먹을것 같은 시간대는 피해야하니

그래도 일단 자리 있는곳으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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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스드메디브이디스냅등등 예약할게 수두룩..

이것 또한 예약전쟁이라 정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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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상견례도 준비해야하다보니

양가집안 의견조율 하는데 별일 없이 무난히가도

왠지 멘탈 털리고 눈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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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간에 쫓겨보니 스튜디오촬영을 꽤 일찍함

근데 문제는 다이어트 실패함 퉁퉁이 상태로 사진찍음ㅠ.^

(사실 어차피 포토샵이 다해주니까 넘 걱정할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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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신혼집 퀘스트가 있는데

집은 생각보다 무난했음(은 내가 전담 안하고 예비신랑이 맡아서 다해서 그런듯)

우린 매매하면서 인테리어까지 하느라

둘다 살이 5키로정도 자동으로 빠지는 럭키비키까지..^^(진작 빠지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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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신경쓸거 휘몰아치다가 잠시 소강상태

근데 먼가 불안함... 근데 할거없음...

결혼준비 뭐 없네... 할만하네 다 되어있으니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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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뿔 2달 앞둔 시점부터 할일 몰아침

청첩장 뽑기

청모

혼주한복

드레스 셀렉 등등

결혼식 끝나기전까지 주말은 쉬는날 없다 봐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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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기본은 하기 위한 추가금 러쉬까지...

부자..부자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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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간중간 생략해서 말한거 많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드는 품과 금전 대비

가성비 너무 떨어지는 일이라

정말 처음으로 돌아가면 결혼'식'은 절대 하고싶지 않단 생각함

배보다 배꼽이 큰듯한 이 행사가 얼른 끝나기만을 바라는중

그외에는 새로운 가족들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인생퀘스트를 함께할 파티원을 구한게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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