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원래 나쁜 소식들을 더 전한다고는 하지만 요즘 팩트 그 자체로만 봐도 그렇고, kbs 다큐나 전문가들 인터뷰만 봐도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뉴스와 예측은 거의 없잖아..
당장 중국-대만 전쟁을 비롯한 동북아 전쟁위기+제2의 냉전시대 돌입, 이미 지구 온도 상승 한계점도 다다르고, AI로 인류멸종 가능하다는 오픈 AI 직원들 인터뷰, 심지어 한국은 저출산으로 사라진다는 얘기 등등... 너무 암울한 뉴스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빠르면 당장 3-5년 늦어도 2-30년 안에는 엄청난 변화들과 폭풍이 닥칠 것 같아서 너무 무섭거든. 내가 죽는 것도 그렇지만 가족들이 고통받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무서워..물론 당장 내일 일어나진 않을테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정답인것도 알고 그러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거든.
근데 내 주변만 봐도 이 문제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 뉴스는 점점 악화되는 상황만 전하는데.. 다들 이런 비관적인 예측들과 미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다들 정말 뭐든 그때 닥쳤을 때 생각하고 지금을 즐기자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든 상황들이 해결될거라 믿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