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입덧이 심해서 일상생활 거의 불가고 누워있음ㅠ
근데 첫째가 4살이라 신랑 없을 때 밥먹여야되는데 마스크쓰고 토하면서 먹임ㅠㅠ
항상 속이 안좋고 니글거리고 약먹어도 구토하고 엽산도 그래서 못먹음ㅠ
근데 오늘 첫째 때 산모수첩을 보니 16주때 인생최저 몸무게 찍음ㅎㅎ
난 아직 8주고 3kg빠진 상탠데 앞으로 8주가 더 피크라니 넘 고통스러움ㅎㅎ
입덧, 먹덧, 양치덧 다 있음ㅎㅎ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난리 뭐 먹으면 먹었다고 난리ㅎㅎ 조금이라도 배차면 화장실가서 비워내야 속이 좀 나아지고 양치하면 토해서 안하고 있으려니 입이 찝찝해서 또 구역질ㅎㅎ
그래서 보통은 지옥에 있는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먹힐 때 정말 너무 행복함 이때가 천국임
샌드위치가 먹히는데 이제 물려서 이것도 잘 안먹힘
그나마 좀 달달하거나 냄새없는 음식들이 조금씩 먹힘
신랑이 나 먹는거 보고 죽지 않을 정도만 먹는다고 할 정도ㅎㅎ
어쨌든 먹을 수 있는게 있어서 감사하고 제발 8주 뒤에는 입덧이 사라지길ㅠㅠ
입덧 심한 덬들 화이팅! 하고 싶어서 쓰는 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