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해서 인생의 반을 병원갔다가 안갔다가 했는데
괜찮아서 안갈 때는 막 기분 넘 좋고 남자친구 만나면 춤추고 길에서 쿵짝쿵짝 소리 들리면 둠칫둠칫하고ㅠㅋㅋㅋㅋㅋㅋㅋ
날씨 좋으면 막 좋아서 행복해~~~!!><
이런단 말이야
근데 난 이게 평소 내 성격이고 우울증 올 때가 이상하니까 약먹어야지 하고 병원갔는데
이게 혹시 조울증일 수도 있는건가...?
우울증 약 먹는날 6 안먹는날 4 정도의 비율이야
어릴때부터 사진보면 막 소리지르는 사진, >ㅁ<!!! 이러고 있는 사진 유독 많이보여
병원은 그냥 자판기식 병웡가서 상담이런거 없고 약만 기계처럼 처방해줘
다른 병원 가볼까 싶어도 예약 너무 오래걸리니까 급해서 맨날 가던데만 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