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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채용 관련 일 하면서 겪은 최근의 황당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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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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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일 하는데 요 며칠 면접관들이 자꾸 내탓하고 뭐라해서 황당함에 올리는 후기 (참고로 두 개 면접관은 다른 사람임)

 

1. 이력서에 중국 관련 이력이 많길래(중국서 학교 나옴, 중국 가이드+상담 이런것) 혹시 외국인인지 물어봄 -> 지원자가 외국인 아니라고 함

   근데 알고보니 거의 30년 전에 귀화한 사람이었음(조선족인지 중국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조선족이지 않을까 싶음)

   면접와서 말했다는데, 그런 사실을 왜 미리 말 안해줬냐고 면접관이 나한테 겁나 뭐라 함 ㅠ

   자기가 외국인 아니라고만 했고 귀화 얘기는 나한테 일절 없었음. 귀화 여부까지 물어봤어야 하는거야...? 보통 그러나..? ;;;;; 

   혹시나 이런 실수를 한 전적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귀화한 경우는 또 첨이라고ㅠㅠ;;;

   면접관 본인이 면접 때 확인했으면 된거지 ,, 나도 당황스럽다 진짜 ㅠㅠㅠ

  (이 사람이 외부라서 통화 길게 어렵다고 해서 외국인 여부만 확인하고 문자로 면접 안내했거든. 짧게 통화한 거라 억양이 크게 특이한 지도 아예 몰랐음

실제로 말하는게 중요한 직종인데 이 분 합격 했거든?? 말투가 엄청 이상했으면 합격도 못했겠지?!?ㅠㅠㅠㅠㅠ 실제로 이름이나 사투리, 그냥 말투 특이한 사람 많아서 그런 걸로는 단언할 수가 없어 ㅠㅠ)
   

2. 오전에 면접 참석여부 확인했는데 참석한다고 확인했고 면접관한테도 면접자 참석확인 했다고 얘기함 

   오후 면접이었는데 불참함;; -> 나한테 참석 확인 좀 해달라고 제대로 안했다고 뭐라함

   아니 내가 참석 확인 했댔자너.. 참석 한대놓고 불참한게 하루 이틀이냐 시벌 ㅠㅠㅠㅠㅠㅠㅠ

   면접 전까지 매 시간 매 분마다 참석확인 다시 했어야 하냐고ㅠㅠㅠㅠㅠㅠ

 

면접관도 당황스러웠던 상황이겠지만 나는 뭐 안당황스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런지 나한테 분노 표출하니까 더 당황스럽다 ........

물론 내가 귀화여부 까지 확인했으면 좋았겠지만 귀화까지 확인하는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자너..? 그냥 알고보니 귀화한 사람이었다 하고 말해주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 아닌가

참석여부 확인도.. 일반적으로 한 번 하지 누가 ....당일에 3-4번씩 하냐...? 짜증나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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