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가 다 성장한 아들과 함께가 가능한 알바가 있는지 궁금한 초기
10,642 36
2024.04.13 10:42
10,642 36
여기 나이든 사람이 글써도 되는지 모르겠어 늘 눈팅만 하는 편인데 

우리애가 발달장애가 있었고 지금은 경계선 지능으로 올라가서 장애는 아냐

나이가 있어도 나한텐 내 애니까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겟네 그냥 우리 아들이라고 할까?

얘는 겉으로는 표시가 안나 그 특유의 표정? 이나 그런게 없어서 그냥 멀쩡해보이는데 말걸면 딱 알수 있어. 두마디 이상의 지시사항이 좀 어려운거 같아

알았다고 하는데 말을 못알아들어

어느정도냐 하면 얘가 지능이 올라가서 더이상 장애가 아니라고 했을때 아들 담당교수가 누가 봐도 장애가 있는애를 장애를 취소하면 어떡하냐고 분노했을정도임 

알바를 구하러 가도 편의점같은데서 얘랑 두마디만 해보면 약간 맹하니까 면접에서 탈락임

전문대나왔고 컴활이랑 한국사 자격증은 있어

순수하고 성실해서 시키는 일은 시키는데로 함

시험공부나 숙제 이런것도 열심히 적어놓고 수행함

아주쉬운 집안일 빨래개놓고 밥해놔 이건 되는데

약간 복잡하게 병원 들러서 보험회사 제출할 영수증 받아와 이런 느낌의 말은 보험회사란 말에 무서운지 문자로 보내달라고 해서 그대로 읽어

의사샘에게 제 교정장치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신다는 말을 듣고 왔다 이 말은 고대로 전하지 못함. 오라고 해서 왔어요 이게 끝임

아이큐는 85-7정도인데 그정도가 그렇게 말을 못알아들을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

애들 아빠가 쿠팡 알바나 물류센터 알바라도 시켜보자고 하는데 그런게 이런애가 혼자 가도 되는지가 궁금하고 혹시 편의점 같은데 알바로 가면서 내가 같이 가서 이인분인데 1인분의 돈만 받는게

가능하냐고 하면 합격이 될지

어떻게 얘를 홀로서기가 가능하게 트레이닝을 시킬지 너무 암담해

세상에 두려우니까 나가는것도 엄마랑만 나가려고 하고 난 세상에서 친구라고는 엄마랑 아빠만 잇다고 말하는데 우리가 없어지면 얘는 끝이잖아

우리가 크게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창업이런걸 시켜주기도 어렵고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

같은 수준의 아이들과도 꾸준히 만나는데 그래도 걔네들은 언어가 보통 사람들처럼 말하는게 되니까 이상한 행동을 하기 전까지는 몸쓰는 일만 하면 표시 안나고 일단 장애인 등록이 되어있어서 별 걱정이 없더라고

우리는 장애인은 아닌데 말투가 누가 들어도 정상이 아니라 ㅜㅜ

젊은 사람들은 이런 가족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해줄까 하고 의견을 구하러 왔어

내가 차라리 누나면 뭔가 더 빠릿하게 도와줄수 있지 않았을까

여태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점점 나도 세상의 수준에 따라가기 어렵고 아들은 어느덧 이십대 중반이 되어서 걱정이야 

공부를 더 시켜야 할지

뭔가 방법이 있을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234 00:06 5,5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2,6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0,5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5,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4,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394 음악/공연 오늘 축구 보고왔는데 너무재미있었던 후기 1 03.22 198
181393 그외 이직 후 3주차 상사의 비상식적 언행으로 스트레스 13 03.22 933
181392 영화/드라마 일드 <아내,초등학생이 되다> 본 후기(스포 있을거야) 3 03.22 469
181391 그외 가슴에 비수 꽂히는 후기 9 03.22 1,669
181390 그외 쿠팡캠프 세척 알바 후기 4 03.22 1,084
181389 그외 서울덬들에게 한강공원 추천을 받고싶은 중기 12 03.22 775
181388 그외 3n살 덬 교정치과 다 제각각이라 고민중인 중기ㅠㅠ 15 03.22 707
181387 그외 엄마에게 실망하고 가족전체에 실망한 초기 39 03.22 3,858
181386 그외 기분 나빴었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한 후기 13 03.22 1,641
181385 그외 보냉백 포함된 백팩 고민중인 중기 feat. 아기 가방 4 03.22 666
181384 그외 화장실에서 기절할 뻔 한 후기 (더러움 주의) 7 03.22 1,343
181383 음식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4 03.22 940
181382 그외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4 03.22 1,474
181381 그외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11 03.22 989
181380 그외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9 03.21 2,099
181379 그외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6 03.21 1,652
181378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44 03.21 2,083
181377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9 03.21 2,105
181376 그외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9 03.21 803
181375 그외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13 03.21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