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모공, 피지 스트레스였고 효소 파우더 같은 거 써도 피지는 안 잡혔고
모공은 점점 더 넓어지는 느낌 들고 나이가 먹어가면서 (30대 중반) 서서히 눈가랑 입가에
얇은 실금 같은 주름이 생기기 시작...
애초에 피부과 시술 안 받아봤고 울쎄라나 써마지 같은 시술 하기에는 좀 무섭고
가격도 100만원대라서 좀 부담이어서 엄두 못내다가 스킨부스터라는 걸 알게 되서 첨 맞아 봄...
스킨부스터 종류 너무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 만별인데
재생 성분 있는 연어 dna 어쩌고.... 스킨부스터 추천 받아서 그걸로 결정
스킨부스터 시술할 때 방법 여러개 있는데(유명한 걸로는 포텐자, 미라젯 있다는데 난 다 첨 들어봄;; 아예 몰라서)
나는 그 중 실장 추천으로 리에이치로 해봤음
시술은 간단했어
수소토닝 먼저 해주고 (이거 되게 시원하고 좋았어ㅋㅋ 남이 내 모공 하나하나 세수 시켜주는 느낌)
마취 크림 바르고
스킨부스터 얼굴에 바르고
리에이치로 찌르고
마무리 팩
태어나서 이런 시술 첨 해봐서 엄청 긴장 했는데
볼이랑 아래턱 하나도 안 아팠고 이마는 살짝 아팠어..
못하겠다 이건 아닌데 '아 이거 언제 끝나ㅠㅠ..?' 하는 정도...
피부 얇은 데는 피가 좀 많이 났는데 3일 정도 있으니까 괜찮아졌어
지금 시술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솔직히 막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보던 것처럼
모공 쫙 줄어들고!!!!! 주름 옅어지고!!!!! 피부가 쫙 붙는 느낌!!!!!!!!
이런 거는 없고..........ㅠㅠ...
근데 세수할 때 내 손에 피부 닿는 감촉이 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되게 쫀쫀하게 손에 착 감기는 느낌??? 하 설명이 좀 부족한데 진짜 좋아..
스킨부스터 하기 전에는 가끔씩 썬크림도 코 옆에 끼고 각질 일어나고 했는데
오늘 출근 준비 하면서
톤업 썬크림 발랐는데 전처럼 끼거나 각질 일어나는 거 하나도 없고
모공도 좀 덜 보이는 느낌????
스킨부스터 자체도 자체지만 아무래도 니들로 피부 찔르니까
그게 회복 되면서 좀 피부가 좋아졌나?? 하는 생각...
이미 안 좋아질 데로 안 좋아진 피부에
스킨부스터 한 번 했다고 드라마틱하게 좋아 질 수는 없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 한 두어번 정도 더 해볼까 싶어...
그리고 스킨부스터 종종 맞아본 덬들에게
가장 효과 좋았던 스킨부스터도 좀 추천 받아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