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옆집 사람이 너무 밝아
진짜 엠비티아이 EEEE일거 같은 사람임
아침부터(7시반) 초고음으로 행복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함
현영 김새롬 이런 느낌의 고음임.. 아침에 저사람의 목소리로 잠이 깸ㅠ
귀가 엄청 거슬림
남친이랑 전화하는지 초고음으로 사랑해~~~~~~~~~~~ 날리는데
솔직히 내가 왜 이걸 옆집에서 듣고 있어야 하나 싶음(듣고싶지 않음ㅠ 원하지 않는데 들리는거임)
남친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꼬박꼬박 집에 옴
그래도 남친 왔을땐 사람 소리 들릴까봐 조심하는지 목소리 들리는게 덜함..
남친 없으면 남친과 통화하기에 계속 초고음 목소리가 벽타고 들어옴 ㅠ
밖에 택배 왔을때도 혼잣말로 영차 영차 끙끙 소리내면서 집으로 옮김
집청소도 요란하게 해서 벽을 맨날 쿵쿵 침 ㅠ 집에 있다가 심장 떨어질뻔한 적도 여러번임
내가 너무 조용하게 살아서 저 사람은 소음이 이정도로 들린다는걸 모르는걸까
저사람 수, 목요일마다 밤늦게 돌아와서 조용히 뻗는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음
그날은 벽도 안 치고 전화도 안하고 초고음도 안들리거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