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나는 사람들이나 천만 원 쓰는 줄 알았는데
1. 쌍수 매몰 8n
수능 끝나고 동네 성형외과에서 함
학원 선생님이 한 곳이라 ㅂㄹ 알아보지도 않고
걍 가서 알아서 해달라고 함 잘 돼서 만족
2. 한의원 새ㅅ침
코로나 터지기 직전핸가 그 해부터 받은 거 같은데
난 초딩 때부터 여드름 다 잡아 뜯어서 패인 흉터가 진짜 심했음
레이저는 피부 얇아진다 홍조 생긴다 이래서..
이건 부작용이 >효과 없음< 뿐이라고 해서 받음
결과적으론 만족함
난 패인 것도 있는데 애들이 엉겨서 튀어나온 곳도 있었단말임
엄청 개선됨
볼+ 코 6회 2백중반으로 받았는데 2번 끊어서 결국 500 정도 쓴 듯
지금은 가격 더 올랐다고 들음
3. 턱 보톡스
잘 때 이를 너무 악물고 사서 턱이 너무 아파서 맞음
걍 공장형에서 국산 이벤트가로 맞아서 2만원 대로 해결 봄
난 맞고 턱 소리도 사라져서 만족
년에 1회 정도 받음
턱 근육 죽이면 보상 작용으로 광대 밑이나 측두근이 커지는데 얘네 받으면 십만원정도
4. 레이저 제모 ㅡ 겨
온 몸에 털이 많고 두꺼운 편이라
겨도 걍 밀면 항상 샤프심처럼 보였음
5만원에 5회 한 거같은데 너무 만족해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사서 팔다리도 조짐 ㅋㅋ
겨는 이제 두 가닥남 ㅎㅎ
4. 얼굴 인모드 2회
얼굴에 살이 너무 많아서 받은 거였는데
의사랑 상담하니까 사실.. 살보다 무턱+뼈라 인모드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함
난 지흡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효과 없을거라함..
근데 팔자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 받고 옅어져서 확실히 볼륨이 죽긴 했구나!! 생각. 만족!!
십만원 초반이었음
5. 슈링크
보톡스 상담 갔다가 의사가 나보고 슈링크 잘될 얼굴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샷 수가 적어서 그런지 큰 효과는 못 봄
얘도 십만원대였던 듯
6. 바디 인모드 ㅡ 팔 1회
상체가 마른 편인데 팔뚝만 비대해서
얼굴 인모드 효과봤으니까 팔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받음
효과 못 봄
7. 팔 지방흡입
민소매가 너무 입고 싶었음..
사실 상체 비율에 비해 팔이 두꺼운 거지 전체적으로 표준 몸무게라 그렇게 많이 빼지 않아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아픔이 아주 심하지 않았음
멍도 크게 안 들고 한 5일차까지 만세는 힘들었는데 3주차에 필라테스 감
완전 얇은 팔은 아니고 그냥저냥 내 몸에 어울리는 팔이 됨
더 뺏으면 좋지 않았을까?할 때마다 비포 사진을 봄
많이 뺏군. 만족!
8. 포텐자
새ㅅ침에 500을 쓴 후.. 의사왈.. 이젠 더 받으면 가성비가 구리다
이제 피부과를 가라!
애초에 첨부터 여기서 깊은 흉터를 얕게 하고 피부과 가라고 하긴 함
프락셀은 부작용이 넘 많은 거 같아서 찾은 게 얘임
기본팁으로 받았는데 뭔가 자잘자잘한 흉터들이 사라져서 효과가 있나보군.하면서 지금 한 10회?정도 받음
엑소좀 같은 거 추가해서 받으면 확실히 보들보들해지긴하는데
큰 흉터나 모공은 효과 잘 모르겠음
회당 십만원 후반대
9. 프락셀 서브시전 도트필
세 개 묶어서 10에 받는 중 3회정도 함
사실 프락셀 받고 싶어서 간건데 상담하는 분이 서브시전이 적합할거 같대서 추가해서 받음
서브시전이 기계로하는게 있고 의사가 직접하는 게 있는 거같은데 내가 받은 건 후자. ㅅㅅㅊ이랑 원리가 같음 큰 흉터 차오름
도트필은 뭔가 더 패이는 느낌이지만 물증이 없음 ㅋㅋㅋ 시술자 손을 많이 타는 듯
프락셀도 피부를 좀 깎아내는 박피성 시술 받고 싶어서 간 건데 그냥 모기장 딱지만 더 생기는 거 같고 모공에도 큰 효과는 모르겠음. 차라리 피부결이 좋아지는 편에 가까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