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절차가 크게
처방전 컴퓨터에 찍고 가격이랑 잘못나온것없는지, 재고확인, 약품이랑 일련번호 일치하는지 등등 확인후 저장-ATC컴퓨터프로그램에 넘어온 처방전 ATC로 어떻게 포장할건지 입력-ATC(약포장기계)에 있는약은 그냥나오고 없는약은 밑에 직접 손으로 심기
이정도가 크게 실무야
간간히 약까기(보통 한번깔때 20판씩 깜), 약 반씩 자르기, 약잘못나온거 포장지뜯어서 섞인거 분류
약국장의 만행
1. 1일~2일차에 1단계 전산배우고 3일차부터 냅다 투입. 나혼자그날 처방전 100개씩 넘김
2. ATC프로그램 5분가르치고 냅다 투입. 처방전 240개정도라치면 그중 80개는 내가 찍음(하루에)
3. ATC서랍에 약넣기도 내가함. 전부 하지는 않지만 약국이 내과옆이라 한번에 60일~180일까지나오는데 내가넣음 하루에 10건정도
4. 안과도있어서 하루에 50~70개정도는 안과약이고 그것도 내가 챙김
안과약 재고도 내담당이라 약 비면 내가 채워넣음
5. 이런상황인데 조금만 시간비면 약공부를 핑계삼아서 잘못조제된 포들 뜯어서 섞인거 분류하라고 시킴
6. 일한지 3주찬데 2주차까지 전문약 700개 조사시킴 분명 적응증만 해오래서 욕심부려서 무슨성분인지까지 해갔는데 진짜 그거만해왔다고 꼽먹음
7. 그래놓고 숙제 검사담날부터 약보여주면서 뭔약인지 알겠냐고해서 솔직하게 모르겠다고하니까 정리도했으면서 왜모르냐고 꼽줌(약대다녀도 약 실물로 본건 실습하면서 처음임)
8. 맨날 나 퇴근시키는것도 까먹으셔서 시간되면 직원분들이 퇴근하시라고 하거나 근무약사분이 퇴근하라하시는데 신경 하나도 안쓰심 원래. 근데 수요일에 10분 일찍 근무약사분이 퇴근시켜주시고 오늘(목)에 출근하니까 왜 일찍갔나고 자기한테 말도 없이. 꼽줌 근데 얼마안있다가 약까래서 까고있었는데 근무약사분이 출근하시자마자 약국장님이 학생왜 일찍 퇴근시키냐고. 자기한테 말하고 퇴근시키라고 한마디하심. 그래서 나 오전내내 가시방석이다가 점심때 나때문에 한소리 듣게되신것같아서 죄송하다고 근무약사분께 사과드림
9. 정규 실습시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5시까진데 약국이 일찍열어서 오전8시부터 저녁5시까지함(대신 수요일은 오전근무만해서 이건 뭐)
10. ATC 아직 손에안익어서 느린데 느리면 느리다고 꼽줌. 이건 당연히 느린거아님? 아직 제대로해본게 몇십번밖에없는데ㅠ
11. 오늘 출근하자마자 나한테 이제 약국에서 발맞춰서 착착착 해야된대. 나 돈받고 일하니...?난 일을 배우러왔지 무료노동노예가아닌데...
12. 가만히 앉아있는꼴을 못봄. 10분앉아잇으면 바로 잘못나온 약포지(내과라 포지안에약종류가 최소4개~8개씩,60일치넘게나옴)까서 약공부명목으로 약 분류해서 통에넣기, 각종 기준알아오기...걍 시도때도없이 질문함
나 너무 슬퍼ㅠ진심으로 오늘 울뻔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