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이 좀 틀어져있단 얘기를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었음
뭐 에너지테라피네 마사지네 경락이네 도수치료나 심지어 필테 상담, 뭐 여기저기 갈 때마다도 대부분 몸이 틀어져있고 승모근 올라가고 발 아치 무너지고 복부나 엉덩이도 굳어있고 뭐...~~ 어쨌든 결론은 노답...ㅎ
최근 반년동안은 생활도 식단도 큰 변화없이 늘 비슷했는데 몸이(특히 다리) 무거워지고 체중도 5-6kg가 늘었어...
몸이 붓는 느낌도 전보다 더 드는 것 같고ㅠ
원래 마사지 받아본 바로는 그래도 쉴틈 있게 아프다 안 아프다 했었는데, 이번에 간 곳은 만지는 데마다 아파 죽는줄 알았어
젊어서 그래도 금방 좋아지긴 할 거라는데 등근육 쪽도 그렇고 좀 굳어있는 게 있어서 풀어주면 좋을 거라고 하더라고
20년?25년 경력이라는데 10회 백만원이래 60분
필라테스 요가 병행하려는데 장기적으로는 아니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받으려고.
어떨까, 너무 돈 낭비 같아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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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몸 안 좋은 거나 피로, 불균형 때문에 스트레스라서 교정운동 병행하는 김에 맘에 들어서 받으려는 거
원래 자세 안좋은 것도 알고 고치고 싶긴 한데... 일단은 몸이 바른 자세를 기억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서 같이 하려고...
다만 마사지 단점은... 비싼 가격과... 멀다는 단점(안양->광교 가야함...ㅎ)이 있어
대신 개인이서 하는 거라 시간 조율은 자유롭게 해줌
근데 찾아보니까 교정원 수기안마 자세교정 이런 이름으로 안양이나 북수원쪽에도 있긴 하던데 그냥 그 쪽을 한 번씩 가면서 도장깨기 하는 게 나을까?
사실 직접 받아보질 않아서 그 분들은 어떨지 또 모르겠어
내 취향을 찾아가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음 대신 비용은 좀 save하겠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