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0살에 모종의 이유?로 하관쪽 피부들이 다 뒤집어져서 뾰루지에 여드름에 흉자국땜에 난생처음으로 죽고싶어졌었는데(화장으로 못가리는 정도)
피부과에서 6개월에 백정도 하는데 프락셀이라는 시술이 있다 근데 1년 걸리는 흉을 6개월로 줄여주는 정도지 단기간에 되지는 않는다고 해서 일단 지름
마취크림바르고 하는데 그냥 따끔하네? 정도 였다가 눈 아래랑 입술 근처 신경 모인곳 하다가 울면서 못하겠다고 난리쳤음.. 의사쌤이 시간 걸리면 더 아픈 시술이래서 참고 마지막에 탈진해서 쿨링팩 해주는 1시간 동안 기절함
한달에 한번 총 6번 갔는데 몇달 지난뒤부터는 눈에띄게 흉이 없어져서 적당히 필요한 시술만 한듯? 지금은 기술이 더 좋아졌을거같은데.. 알고보니 프락셀이 피부과 시술 중 아프기로 1등이었더라고ㅋㅋㅋ 나보고 다들 어캐 참았냐고 물어봄
10년 지난지금은 그 자국들 하나도 없고 걍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때처럼 뒤집힌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