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면서 퇴직금+실업급여 받으면서 돈 많은 백수됨.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사한거라 약간 정병도 온 시기였음
하루하루 죽고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기분도 안좋고 그러다가 술마시면 기분좋아질거 같아서 술을 마시기 시작!!
근데 내가 알쓰라 맥주 큰캔 2개 마쉬면 취함
5~6천원으로 취할 수 있음. 가성비 굿굿
근데 알쓰라 그런지 술마셔도 머리만 아프고 기분이 안좋았단 말이지. 그래서 술마지고 담배를 같이 펴봄. 신세계를 접함. 붕뜨는거 같고 기분이 짱 좋음. 그때 부터 헬게이트가 열림.
혼자 자취하니 내 생활 보고 뭐라하는 사람이 없고
백수라 일할 필요없으니 다음날 술마시고 아파도 괜찮으니 걍 마음껏 술마심.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집에서 맥주 2~3캔씩 마심
근데 나 알쓰라 그거 먹고 필름 끊기기도 하고
다음날 술병걸려서 하루종일 토하기도 함
맨 처음에는 나 힘드니까 이대로 몇달만 쉬어야지 였는데
이게 몇년이 됨. 시간이 지나고 나이만 드니까 엄청 현타가 옴
정신과에 가서 약물치료 받았는데 약먹으면 술 못먹음
계속 술마시고 싶다는 생각 들어서 한달만에 치료 포기하고 다시 술먹음.
요새는 그래도 일주일에 2번 술마시는걸로 줄였는데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싶고...술 끊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