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인데 애인이랑 2주전에 헤어졌음..
애인이 널 너무 사랑하는데 자기가 너무 힘들대..
그래서 헤어지고싶대.. 사랑하는 것 같긴하는게 걔가 그 전날까지도 잠꼬대로 00아 사랑해진짜 사랑해..이랬거든..헤어질때도 우느라 덜덜 떨면서 헤어지자하고..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고나서 헤어지재
너가 잘못한것도 없고 너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만 너무 힘들대.
그냥 우리는 너무 다른것 뿐이래..
걔가 힘들다고 하는데 말문이 턱 막히더라..
나는 힘들고 화나도 헤어지자라고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내가 다시 잘 맞춰갈 수 있지 않냐라고 했더니
모르겠대..
내가 헤어지고 일주일 후에 한번만 보면 안되냐고했더니
미안하대 지금 자기한텐 이게 최선이고 나중에 서로 봐도 울지 않을 수 있을 때 보재
나는 얘가 힘들다고 나한테 그렇게 아무 언질도 헤어지자는 분위기도 없이 몇시간만에 이별통보한게 너무 화나고 원망스러운데 그와중에 내가 걔를 너무 힘들게한 나쁜년이었을까봐 너무 슬프고 미안해...
이주째 울고만 있는데 내가 많이 잘못해서 정떨어진걸까..?
나는......잘 모르겠음....
한번도 욕하고 싸워본적도 없고 싸워도 언성 한번 높인적 없어..
안맞는 부분이 있었던 건 서로 알긴했지만....
말이 두서가 없네... 헤어짐도 그렇지만 내가 그렇게 정떨어지게 행동했나 죄책감도 너무 심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