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부자인 애인이랑 사고방식이 달라서 신기한 후기
9,221 31
2016.07.16 21:09
9,221 31
처음부터 부자인걸 알았던건 아님
그냥 입고다니는 옷이 때깔이 좋았고(백화점 옷 특유의 디자인+질은 좋아보임) 가방이 보통 여대생들이 들기엔 가격대가 좀 있었어
뭐 그정도야 큰맘먹고 부모님께서 대학생 된 기념이다~ 하고 사줄수 있다고 생각했음
몇몇 일화가 있는데
1. 기니피그 춥다고 기니피그 집에(기니피그 집도 맞춤제작함) 버버리 목도리 둘러놓음
2. 친구들끼리 밥먹고 12만원 나왔음. 사람은 일곱명이어서 얼마씩 내지? 이러고 있는데 '에이 뭘 그렇게 나눠~' 하고 자기가 냄
3. 부모님 주말 일정이 걍 백화점에 놀러가는거 -> 가끔 애인이랑 놀고 있으면 애인 부모님한테 영통이 옴. 이거 어때? 예뻐? 괜찮아? 사줄까? 하고 물어봄. 근데 매장이 막 구찌...이럼
4. 시간 쓰고, 괜히 막 기써야 하는거 엄청 싫어함. 만일 돈으로 해결 가능하면 그냥 자기가 돈으로 해결하겠다고 함.
5. 친구들이랑 놀다가 막차 놓치면 꼭 자기가 친구들 택시비를 내줌.(내가 생각하기에 젤 이상한거)
6. 돈 가지고 고민하지 않음. 옷 살때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되면(색이나 사이즈) 그냥 다 삼. 식당 가서 메뉴 시킬때도 마찬가지... 둘이서 1.5인분짜리 음식 네개 시킨적 있음.
애인이 성격이 이상한건 아냐. 외국 살다 들어와서 눈치 없어 보일때도 있는데 그게 뭐랄까... 너무 자기 의견이 확고한거고 악의가 없어.(오히려 뭐든 자기탓이라고 생각함. 친구가 택시 타고 가야하는 것도 자기가 중간에 가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예를 들면 '나는 봉사활동 가봤자 잘 할수 있는 일이 없고, 내가 몸 움직이는걸 싫어해서 기쁜 마음으로 할수도 없다. 사람은 자기가 잘 할수 있는 일로 봉사를 하면 되는거다.' 라고 생각해서 그냥 돈이나 물품 기부해버리는 타입?
난 되게 평범하게 살아서 그냥 신기함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9 03.12 47,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2,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7 그외 제미나이 한테 나이를 공개하면 안될것 같은 후기 3 00:57 289
181466 그외 존재 자체가 정병오는 중기 00:55 84
181465 그외 내향인 친구랑 여행와서 기 빨리는 후기 2 03.13 560
181464 그외 5-6살과 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받고싶은 중기 5 03.13 189
181463 그외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13 03.13 1,917
181462 그외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5 03.13 945
181461 그외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14 03.13 1,431
181460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1 03.13 98
181459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3 03.13 840
181458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25 03.13 2,235
181457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31 03.13 1,783
181456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7 03.13 989
181455 그외 친구 없는 후기 20 03.13 1,962
181454 그외 축의금 고민 33 03.13 1,043
181453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03.13 397
181452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9 03.13 455
181451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4 03.13 919
181450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10 03.13 1,178
181449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5 03.13 1,104
181448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6 03.13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