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히라이 켄 앨범「THE STILL LIFE」후기
2,774 8
2016.07.09 10:50
2,774 8
히라이 켄이 발매하는 약 5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그동안 발매했던 싱글의 총집합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무늬만 정규 앨범" 이면서 정규 앨범인 척

정규앨범 "코스프레" 를 하는 싱글 콜렉션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앨범은

ZARD BLEND 시리즈

후쿠야마 마사하루 5年モノ

아무로 나미에 Uncontrolled

BoA WHO'S BACK?

등 다른 가수들도 한두개씩은 있지만,

히라이 켄의 경우 전작 FAKIN' POP 도 이번 앨범처럼

싱글 콜렉션급 구성의 정규앨범으로 나왔다.



연속으로 이런 앨범이 나왔다는 건...

앨범 발매 타이밍을 놓쳤다거나

그리고 과거에 비해 판매량이 좀 떨어져서 모아서 내는...

히라이 켄의 경우는 후자에 가깝다고 본다....


http://img.theqoo.net/IAwsP


자켓은 회화 느낌이 나도록 했는데,

막상 부클릿을 받아 보니 속지의 사진들이 훨씬 낫다.

자켓은 마치 그로테스크한 느낌마저 드는....

약간 무섭기도 해서 고어물에 가깝게 느껴지는 자켓이라

많이 아쉬웠다.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시미즈 쇼타의 ALL SINGLES BEST 때도 비슷했는데,

소니는 이런 포토샵 필터 느낌을 좋아하는 듯 싶다...

차라리 원본 사진이 자켓이었으면 어땠을까...


http://img.theqoo.net/OdYYG


앨범 후기이다보니 수록곡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FAKIN' POP 앨범 때와 마찬가지로 싱글이 많다보니

대형 타이업도 꽤나 많고, 디지털로만 발매된 곡도 있어

충분히 좋은 앨범이 되었다.

현지의 사람들이나 일본 문화 콘텐츠를 접해본 사람이면

드라마, CM, 영화 등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곡이 많다.



히라이 켄은 워낙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JPop 장르 대표 남성 솔로 가수이기 때문에

무난무난한 수록곡이 들어있다.

특히 싱글로 발매된 업템포나 발라드 트랙 이외에

앨범 신곡도 깔끔하게 들어가 있는 듯 하다.



거의 리드싱글이나 마찬가지인 Plus One 이랑

魔法って言っていいかな 까지 첫 부분이 연달아 나오고

그 이후에 디싱이었던 桔梗が丘 도 있어서

히라이 켄 앨범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입문이

가능하다.

ON AIR, 君の鼓動は君にしか鳴らせない 와 같이

히라이 켄 스타일이 한 가득 반영되고 대중성 높은 곡이

쉴 새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쭉 듣기 좋다.



그동안 히라이 켄의 정규 앨범은 SENTIMENTALovers

이상의 퀄리티는 뽑기 어렵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도 들을만 하다는 생각이다.

FAKIN' POP 도 그렇고 THE STILL LIFE 도 그렇고

앨범을 염두로 하지 않은 싱글이 다량 수록되었음에도

앨범 자체의 대중성이나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싱어송라이터인 히라이 켄이 자체 프로듀싱에

많은 공을 들이는 듯 하다.



특히 인도풍 무대로 어그로 끌기 성공한 ソレデモシタイ

아무로 나미에 피쳐링인 グロテスク 가 다소 튀는 곡인데

앨범 후반부에 배치가 됨으로써 다행스럽게 밸런스도

맞춘 느낌이다.



특히 CD+DVD 사양이 초회한정반으로 발매되었는데

라이브 영상 및 공식 비디오가 한가득이니 꼭 체크하길!

요즘 일본 음악 들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리스너라면

꼭 들어보아야 할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 01.08 15,1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7,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4,0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945 그외 인정욕구를 버리는 방법이 궁금한 후기 15:39 23
180944 그외 어쩌다보니 늘 무리에서 막내 역할인 후기... 나도 동생과 친해지고 싶다 4 13:31 384
180943 그외 면접보러 갔다가 운동하라 소리 들은 후기 10 12:05 1,015
180942 그외 뉴발 1880 프레시폼 후기가 궁금한 초기 3 11:33 210
180941 그외 SNS가 너무 괴로운 중기 21 11:10 993
180940 그외 산후도우미 계약기간보다 축소한 경험 궁금한 초기 15 11:09 606
180939 그외 혼합수유하다가 완모한 경험 듣고싶은 초기 7 11:01 165
180938 그외 3주라는 자유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중인 중기 5 10:58 326
180937 그외 비상비상 내일 엄마랑 서울가는데 계획 하나도 없는 후기 10 09:38 497
180936 그외 요즘도 일상에서 여성 화장 강요 자주 있다고 느끼는지 궁금한 초기 51 09:20 1,250
180935 그외 원덬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추천 후기 7 07:04 582
180934 그외 차가운사람이 되고싶어 중기 11 06:23 724
180933 그외 남편이 요즘 일때문에 힘들어하는 후기.. 7 02:34 1,319
180932 그외 이렇게 살다가 끝내긴 싫다는 마음이 자꾸 드는 후기 2 01:27 607
180931 그외 올해 27살 첫 취업하면 늦은건가 싶은 중기 14 00:39 824
180930 그외 가족톡방에서 나가고 싶은 중기 (ㄱㄱㅈㅇ) 12 01.08 1,418
180929 그외 쿠키런으로 표현된 서울(덕수궁) 11 01.08 1,021
180928 그외 머리 긴 애엄마.. 에어랩, 슈퍼소닉 살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7 01.08 872
180927 그외 장례치르는데 자식 중 한명이 부의금이 0원인 중기 40 01.08 2,676
180926 그외 사회성 없는 인간으로서 셀프 구제를 희망하는 초기.. 13 01.0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