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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있는 덬들 꼭 대학병원 한번은 가보길 추천하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7-13 | 조회 수 9373
나덬은 초경 때부터 생리가 불규칙했음 6개월~ 1년에 한번 정도?......걍 그냥 미성숙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너무 심하니까 엄마가  계속 정보  찾아보다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게 있다는 걸 알고 고딩때 산부인과로 데려가서 진단받음... 근데 그땐 나이가 너무 어리고 그러니 호르몬제 투여보다는 운동으로 해결하자 이쪽이었고 덕분에 고3 끝나고 난 걍 운동 열심히 해서 좀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2018년도부터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고 생리는 그전부터 불규칙해짐. 근데 내가 너무.. 산부인과가 싫어서(검사가 끔찍했음) 죽어라 미룸..... 그러다 나도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취업하고 나서 다시 산부인과를 갔고 거기선 호르몬제를 처방받았음. 근데 심장 쪽에 지랄나서(심부전 증상인가 하고 내과를 5군데를 돌아다닐 정도) 약 끊고 걍 운동으로 관리해보려 했는데 엄마가 걍 이번에 작은 병원 말고 아예 대학병원을 가보자는 말을 꺼냄


가서 평소랑 별 다를것 없이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나는 진짜 돈 아깝다 이 생각했음 처음엔.... 근데 초음파 검사 끝나자마자 의사쌤이 바로 조직검사 하자는 말을 꺼냄. 내막이 너무 두껍다고


그래서 처음엔 ??? 했음. 솔직히 진짜 당황함. 의사가 집중해서 말 꺼내면 무섭다고 핫게글 있었잖음 진짜 개무서움.... 진짜 집중해서 나 초음파 결과 보면서 그러는거야 지금 생리를 너무 안해서 내막이 너무 두껍다. 근데 이 경우 자궁내막암일 확률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내막의 상태를 확인해야 약을 처방해줄 수 있다. 별말은 아닌데 그말 꺼낼때 진짜 멘탈이 싹 털림. 다른 병원 갔을 때는 그런 말은 못들었거든;;; 암일 수 도 있다는 말은 정말 생각도 못해봐서.....


결국 조직검사 잡혔는데 걍 수술(소피술이었나 그랬음)로 분류되드라.... 수면마취받고 1시간 걸린다는 말도 들었고 수술 코디네이터 만나서 날짜잡고 설명 다들음 위내시경도 안해봤는데 마취를 자궁때매 다하네... 이생각으로 멍 때림 걍 너무 당황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 보호자로 같이 온 엄마는 너무 속상해하고.... 사실 엄마도 당황스러웠을 텐데.


지금은 수술 전 검사( ct/심전도/혈액/ 당뇨(이거 진짜 개 깐깐하게 체크했음))다 끝내고 대기중임 원래 8월 예정이었는데 의사쌤이 앞당겨줘서 7월에 하게 됐다.....


덬들도 다들... 별거 아니라고 넘기지 말고 병원들 다 돌아다녀보고.....

너무 심하면....대학병원...꼭 가봐.......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질병이 튀어나온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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