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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요즘 꽂혀서 듣고 있는 노래'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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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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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래 한두곡 빠지면 계속 무한반복인데 요즘들어 그런 곡들을 많이 발견해서 계속 리스트 넣어두고 무한반복중! 길 갈 때, 잘때 가리지 않고 듣는다ㅋㅋ 한동안 꽂히는 곡들 없어서 슬펐는데 요즘 갑자기 그런 곡들 많아져서 공유하고자 글 씀!


1. 백예린 - bye bye my blue

이 노래 전주부터가 너무 내 취향 저격이야. 백예린 목소리가 이노래에 완전 최적화랄까. 우주를 건너도 좋아했지만 이곡은 진짜 최고인거 같아. 가사도 너무 좋고 특히 요즘 이 노래랑 비슷한 경험을 겪어서 그런지 계속 들었어. 우울할 때도 듣고, 멍때리면서도 듣고.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곡이야. 한 번 가사를 찬찬히 곱씹으며 읽고 노래를 들었더니 노래가 더 좋더라구.


2. 백예린  - 그의 바다, zero

같은 앨범 안에 들어있는 곡들인데 뭔가 감정들이 연결선상에 있으면서 비슷한 분위기인데 곡들이 다 좋다. 이 두곡 다 가사도 진짜 너무 좋아. 이 앨범 누가 만든건지 당장 상주고 싶을정도랄까. 이번 앨범을 계기로 백예린은 딱 믿고듣는 가수가 되었음. 혹시 bye bye my blue 이 곡만 알고 있는 덬들이라면 다른 두곡도 꼭 들어봐.


3.보아 - moon & sunrise

많이들 아는 곡들일텐데 나도 예전에 엄청 들었었구 얼마전엔 티파니가 커버도 했었더라구. 그냥 위에 노래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듣기 시작했는데 보아는 어떻게 그 어린나이에 이런 가사를 작사한걸까. 1,2,3번 곡들 연달아 밤에 쭉 듣고 있으면 되게 마음이 차분해져. 하루를 정리하게 되더라구


4. 보아 - no matter what

난 정말 슴스테이션이 좋아. 고퀄의 곡들을 쭉쭉 뽑아주지. 보아 음색하고 곡하고 찰떡같이 맞지. 요즘 길걸을때 이노래 듣고 있으면 괜히 덜덥게 느껴진다.


5.다나 - 울려퍼져라

난 정말 슴스테이션이 좋아2222.  개인적으로 다나 목소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노래에서는 덜 부담스럽고 너무 좋더라.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도 되게 위로되는 느낌이야.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나왔음 더 좋았겠다 싶은 따뜻한 곡이랄까.


6.N Sync - Yo te voy a amar

뜬금없는 엔씽크의 스페인어곡ㅋㅋ 예전에 스페인어 배울때 우연히 가사 보느라 알게된 노래인데 영어버젼도 있으려나. 근데 스페인어 가사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그냥 스페인어 버전으로 듣고 있음 얘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생각나서 듣다가 꽂히게 되었지. 노래 자체도 약간 오래된 느낌이고 가사는 진짜 10대 남자애의 오글거리는 평생 사랑할게 하는 간질간질한 가사인데 그 특유의 간질간질함이 왜이리 좋던지


7.엑소 - heaven, 백색소음

타팬이지만 엑소 앨범 나왔길래 전곡 쭉 듣다가 단박에 꽂혀버린 두 곡. 두곡이 연달아 나오던데 그냥 연결지어서 쭉 계속 듣는다. 멜로디가 너무 좋아. 특히 백색소음!!


혹시 무묭이들도 요즘 꽂힌 노래들 있음 공유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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