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서 총 남3 여3
여자 세명이서 같이다니는데 문제는 여자신입이 너무 잘 삐짐
여자 신입분은 이제 한달정도 되셨고, 나보다 8살 많음 (다른 여자동료는 나랑 동갑임)
참고로 신입여자분은 부서만 같고 일하는 위치가 서로 아예 다름
점심시간에 나는 원래 혼밥하는 편인데 팀장님이 신입들어오면 챙겨주라고 하셔서 같이 밥먹고 뭐 물어보면 알려주고 그랬음
첫만남부터 진짜 진심 ㄹㅇ 안궁금한 자기소개를 너무많이함
아들얘기, 자기 식습관얘기, 남편얘기 ,뭔 음식매운거 못먹는얘기, 자기 출근할때 감정 등등
(다시말하지만 나는 원래 혼밥좋아하고 점심시간에 혼자 쉬는걸 매우좋아하는편임)
(입사 초 부터 나는 혼밥을 하겠다고 했었음 ㄹㅇ)
(근데 팀장님이 챙겨주라고 하는사람있으면 챙겨줌)
처음 2주정도는 그냥 듣고 리액션도하고 그랬음
진짜 자기 밥도 안먹고 계속 떠들음 남의 밥에 침튀기면서 얘기함 진짜 입맛 떨어지게 만들어서 밥 못먹은적도 많음
진심 식판도 가운데쪽으로 계속놓고 자기말 하려고함
그리고 3일정도는 존댓말 쓰더니 갑자기 바로 말놓음
말놓으라고 한적도없는데 말놓고 자꾸 툭툭치면서말함 진심 개빡쳐서 이거때문에 이사람 말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들어주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임
그래서 점심먹다가 걍 리액션안하고 밥만먹으니까 갑자기
자기도 말 안하고 식판에 밥 먹다말고 그냥 다 한곳으로 모아놓더니 고개 푹숙이고 핸드폰만하는거임
그래서 밥맛없냐고 물어보면 또 갑자기 화색돌면서 하루종일 자기얘기함
(이분이 어느정도로 외로움을 잘타냐면 출근할떄 혼자 차타고 오는게 너무 외롭고 슬프고 서럽다고함 옆에서 누구랑 떠들면서 가고싶다고
다른여자동료랑 집가는길 같아서 태워다준다 했다가 그 여자동료 3일 못버티고 혼자가겠다고 좋게 좋게 좋게 말해도 삐진게 티남)
한마디로 안챙겨주면 ㅈㄴ삐지고 똑같은패턴으로 자기 삐진거 표현함
업무적으로도 똑같은거 계속묻고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서 이런거 적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바로 표정 안좋아지고 또 다음날 밥먹으면서 고개 푹숙이고 핸드폰하고 한숨 계속쉼
그래서 기분 안좋아보여서 말걸고 아들얘기묻거나 하면 갑자기 또 마저 얘기해야겠다고
내자리까지와서 자기 아들얘기하는거 무한반복
어제는 출근길 자기가 어땟는지 하루종일 볼떄마다 얘기함 버스타고가는데 자기의 감정이
어땟는지 계속 얘기함 진심 안궁금한데 처음에 웃으면서 듣다가 너무힘들어서 무표정으로 들으면 또 삐져서 아무말없어지면서 울듯한 표정으로
자기자리감
+) 2주전에 밥을 내가 혼자 먹겠다고 했는데 다른 여자동료도 이것때문에 기빨린상태라 자기도 혼자먹겠다고 말함
그래서 신입여자분이 '저 그러면 혼자먹어요...?' 이러면서 표정안좋아지고 일떄문에 찾아가면 기분안좋아있고
소외감든다고 할까봐 그냥 같이 먹음.. 진짜 각자 점심때도 바쁘면 그냥 알아서 먹자 이런거긴한데
그래서 내가 일부러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까지 일함 ...........
+) 회사 분위기 자체가 부서마다 친하게 지내는 느낌이 강함 오히려 우리부서가 지금까지 개인플레이 했었었음
아니...... 다른사람들이 자기 남편마냥 우쭈쭈해주길 바라는건가 공과사 구별 못하시는분때문에 너무힘듬
내가 이기적인거임? 내 점심시간도 못쉬고 이렇게 신입눈치봐가며 공감강요당하는게 힘든거 걍 솔직하게 질러버려도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