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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궁금한 중기

무명의 더쿠 | 03-30 | 조회 수 8099
7년지기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서나 여럿이서 꾸준히 만나는 친구야

그런데 요즘들어 이 친구랑 지내는게 힘들어서 써봐.


1. 크리스마스날 노는데 갑자기 '아 우리 이렇게 꾸미고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한명도 번호를 안딸까'

2. 친구들끼리 찍은 사진 본인만 잘나온거 인스타 올리면 안되냐고 묻길래 딴거 없냐고 하니 다 나온 사진 이거밖에 없다함..근데 알고보니 더 있었음(본인이 못나온거라 올리기 싫었던거.)

3. 누가봐도 자기가 개말라인데 나보고 말랐다하고 자기는 뱃살 나왔다고 없는뱃살 꼬집어냄..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ㅇㅇ이 진짜 날씬하지 않아?'라고 동의구함

3. 내가 네일했다고 하면 '와 그런건 얼마해?? 비싸지않아?? ㅇㅇ이는 그런데에 돈 진짜 많이 쓰는거같아'
옷샀다하면 'ㅇㅇ이는 옷 진짜 자주 사는거같아'

4. 내가 어디 취업했다하니까 거기 잡코리아 검색해서는 'ㅇㅇ이 연봉 이만큼이네??너 많이 번다~~~'(근데 그거 평균연봉이라 그정도 아님..ㅠ)


5. 자기 힘든거 단톡방에 엄청 얘기하고 나도 다 들어주고 '나도 오늘 힘들어서 울었다'했는데 개무시하고 나중에 하는 말이 'ㅇㅇ이는 개꿀빠네'..
근데 그러면서 자기는 사무실 혼자서 쓴다고 책도 읽을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다함..

6. 놀러갈때 메뉴정하고 단톡방에 서로 안좋
아하고 못먹는 음식 적는데 내가 ㅇㅇ안좋아한다고도 했는데 식당가서는 계속 그거 먹자고함.
내가 다른 메뉴 먹자고도 했는데 이게 좋다고 계속 말함.
결국 그거 먹음(내가 못먹는건 아니라서)
그러면서 본인이 못먹는걸 내가 깜빡하고 먹자고하면 엄청 서운해함

7. 자꾸 단톡에 전문용어 쓰면서 본인 업무 설명
물론 그 단톡에 본인만 그 관련 업무 하고 있는거라 아무도 모름..줄줄히 걍 설명.

8. 단톡방에서 갑자기 나보고 ㅇㅇ이는 취업턱 언제 쏴?이럼.
친구가 젤 먼저 취업해서 취업턱 쐈었는데 그땐 다같이 지역 모여있었고 나머지는 학생이였던 상황.
근데 지금은 다 직장인이고 뿔뿔히 흩어졌는데 나만 콕 집어서 취업턱 언제 쏘냐함..


친구는 스펙도 좋고 현재 다니는 회사도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산데..왜 나한테 이러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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