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4회에 염색 1회 상태였구

매번 다 3만원짜리 단백질작업했었음

탈색할때 (집에서 케어해주면) 괜찮겠지란 안일한 생각으로 단백질 추가를 예약에 안넣음. 심지어 1인미용실에 예약빡세서 끝나면 중간에 추가 어려움

탈색 끝나고 머리 말리는 순간부터 불안했는데

머리 다 말려지고 만져 본 순간 머리가 ㅈ됐음을 느낌

시간이 너무 늦어서 하루 그렇게 날림.

아침에 거울보면서 만지는데 이렇게는 하루도 더 지체할수 없음을 느끼고 걍 예약필요없는 큰 미용실로 아침일찍 이동

개비싼 가격인지라 클리닉 여러개중에 상담해보고 결국 신데렐라 클리닉 해달라구 눈물 머금고 말함
(작업 끝날때까지 겨우 이정도 하는데 그따위로 돈를 많이먹어???????? 싶었움 ㅇㅇ)

머리 단백질샴푸로 한번 감고 개 뻣뻣한상태로 설명을 해주는데

클리닉작업 끝난 후 바로 말리는것과
머리감고 말리는것의 차이 설명을 해주길래 제일 좋고 오래가는 방법으로 해달라구 했더니 이후 최대한 버티다 머리를 감을것을 얘기해줌(그래서 한 머리 안감고 버팀)

숱많고 길었는데 머리 한가닥 한가닥 붓질하는 느낌으로다가 두분이 붙어서 발라주는데 머리 두피 다 뜯어져 나가는 느낌이었음

후에 열처리 엄청 오래함 드라이로 머리 말려주면서 결정리 해줌

그리고 결제하고 나오는데 엘베에서 머리보면서 만지는데 확실히
머리가... 탈색 2회 한번에 했던 날 처럼 부드러워져 있었움
이게 최대 세달까지도 간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두고보자 함




그 후 사진 (그 전 사진은 없음 너무 충격적이어서)

https://img.theqoo.net/hmTKk





그리고 두달 지난 지금

지난주에 염색 또 했는데 머리 부드러움.(비교하자면 그때 탈색했을때의 개털같은 느낌이 없고 이정도면 집에서 케어하면 버틸만하다 ㅇㅇ)
묭싷 디자이너 언니한테 탈색 5회차 염색 1회했다구 하니까 관리 잘했다고 칭찬받음
비싼값을 하긴 했고


이 다음에(한두달 후쯤) 탈색할때 한번 더 할 예정



현재머리

https://img.theqoo.net/Gzw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