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다 보면서
정숙이랑 옥순을 보면서 나이는 있지만 사회적인 위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런 공부나 커리어때문에 나이는 있는데 연애 경험치가 많이 없는 분들 보면서
되게 나같더라고
나는 30대 초반이고
올해 무수한 소개팅을 해봤지만 다 별다른 소득이 없이 현타맞고
이쯤하면 나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해서 쓰는 글이야
초등학생일때 남자애들이 하도 놀려서 맨날 때리면서 엄청 방어적으로 관계를 지내다가
여중 여고 여초학과 등으로 크게 남자들이랑 엮일 일이 없었어
그러다 직장에서 동기를 남동생 대하듯 친구들처럼 편하게 대했는데 고백 받아서 남사친은 아예 만들지를 않음
직장에서 또 2년간 나 좋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는 직장에서 이러쿵저러쿵 말나오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크게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외면했는데
지금 와서는 한번 만나 볼껄 그랬어 나좋다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더라고 ㅎ
그러고 소개받아서 20대 후반에 남친이 잠깐 생겼으나 내가 연애경험이 없지만 자려는 목적인 게 너무 보여서 일주일 컷이었고
(뭐만하면 차 뒷자리에서 만져댔음)
그래서 남자를 더 방어적으로 대하게 됨
그러다 30되서 원하던 직장따라서 고향을 떠나 타지에 가게 되면서 외로움이 밀려 오더라고
그렇게 소개팅 엄청 하는데도 지역때문에 까인게 한 5개는 된거 같고
애프터도 없이 한번 만나고 끝난게 한 1n번 되서
20대일때 많이 만나보라고 한게 괜히 그러는게 아닌거같아 집에만 있었던게 너무 후회되네
나이드니까 이런저런거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 나나 상대방이나
진짜 나는 어디 가서 만나야 하나
별다른 연애경험치도 없는데
집에서는 결혼푸쉬하고
진짜 지치는데 아무도 못 만날까봐 걱정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