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몸이 빨리 회복이 안됐어
산모인 내가 아프니깐 아기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어해서 생활이 안됨
이러다가 큰일나겠다 싶어서 산후도우미를 고용했고 올해 말까지 봐주시기로함
내가 전업인데 사람 쓰니깐
엄마고 아빠고 여자자매고 다 나보고 의지가 약하다고 혀를 참
나 아팠던 거 다들 뻔히 알면서
특히 엄마랑 여자자매는 '너가 의지가 그렇게 약해서 애를 어떻게 키우려고 그래'하는 뉘앙스임
안그래도 호르몬 널뛰는데 저런 소리 은근 들으니깐 괜찮다가도 울컥울컥한다
시댁에서는 오히려 아무말씀 없으신데 필요하면 써야지 하시고
가족들한테 개서운한데 말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