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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4년째 탐폰 사용하고 있는 후기(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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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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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묭이들에게 너무나 추천해주고 싶어 쓰는 후기.

생리할때는 항상 스트레스이지만, 여름이 제일 스트레스였어.
우선 기온이 높으니까 냄새도 금방 나고, 여름옷은 흰옷도 많고 얇은 옷이 많아서 샐까봐 한시도 긴장 늦을수도 없어서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았어.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된 탐폰후기!
후기에 혹해서 처음으로 탐폰이라는걸 구입했어.

처음 사용하는거라 꼼꼼하게 설명서를 정독했지.
근데 설명서에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독성쇼크증후근 부분을 읽고 엄청 겁을 먹었어.
최대 사망까지에 이를 수 있다니............;;
이십대 초반이였던 나는 이 꽃다운 나이에 죽을 순 없어!!
지레 겁먹고 사온 탐폰을 서랍에 넣어뒀지.

그러다 한달 뒤쯤 비싸게 산거 한번 착용이라도 해보자!!
해서 시도했지.
처음엔 아플까봐 너무나 무서웠어.
(탐폰은 여자 손가락 굵기 밖에 안되어서 방향만 잘 잡으면 넣을때도 아프지 않아!)
처음 넣는거라 제대로 방향을 못잡아 잘 들어가지도 않았고 오히려 아픈거야ㅠㅠ
여러번 시도하다 제대로 들어갔다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질내에 휴지같은게 껴있는 느낌이 들고, 너무나 불편한거야.
그래서 빼 내고 새걸로 다시 삽입했어.
두번째 시도에서는 좀더 깊숙히 넣었어. 그랬더니 아무 느낌이 안나는거야.
엥? 분명 넣었는데!! 아무 느낌없고, 눈에 보이는건 실 한가닥뿐...
불편했던게 삽입이 덜 되어 그런거였어.처음엔 겁을 먹고 소심하게 집어넣었던거지 ㅋㅋㅋㅋㅋ


부작용의 두려움이 있었으나 몇일 사용 결과 아무 이상이 없길래,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 ㅋㅋㅋ
부작용은 정말 극히 드물고, 탐폰을 제때 갈아주면 부작용 날 걱정이 없대. 대부분 문제 생긴경우는 장시간 탐폰을 착용해서 그렇대.


탐폰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덬들아 겁먹지 말고 그냥 쑥~! 밀어 넣어! 손잡이 부분이 살에 닿을정도로 넣어야해.
나는 양 많은 날은 보통 3시간 텀으로 갈아주고, 보통때는 6시간 정도 텀으로 갈아줌.
사람마다 양의 차이가 있으니 탐폰 처음 착용시엔 생리대를 같이 착용하면서 갈아주는 타이밍을 본인이 조절하면됨.

외출할때는 혹시나 샐 수도 있으니 팬티라이너 하나 착용해주면 좋아.

그리고 탐폰을 뺄때, 혹시나 끈이 끊길까봐 걱정할텐데
전혀 그럴 걱정 할 필요 없어.
내가 생리기간이 불규칙해서 어떤때는 엄청 짧게 할때가 있거든.
탐폰 갈 시간이 되어서 빼내려고 실을 잡아 당기는데, 생리 양이 적어서 그런지 탐폰이 충분히 적셔지지 않아 뻑뻑한거야. 잘 안빠지더라고?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평소에 힘주는것보다 좀더 쎄게 잡아당겼더니 빠지더라고.
진짜 엄청쎄게 잡아당겨도 안 끊어지니까 걱정 노노!!

탐폰갈때는 탐폰을 빼낸후 질구멍쪽을 한번 휴지로 닦아줘. 탐폰을 빼는과정에서 구멍쪽에 피가 살짝묻고, 덩어리도 같이 나올때도 있기때문에 한번 피를 닦아주고 탐폰 새걸로 삽입해.

그리고 대소변 볼때 실은 어쩌지? 할텐데
소변을 실을 앞쪽으로 당겨서 허벅지 접히는 부분쪽에 두고 볼일 보면 되고,
대변은 배에 힘을 주기때문에 탐폰이 살짝 밀려 나와.
그러면 불편함이 느껴지기때문에 대변 볼때 그냥 탐폰도 새로 갈아주는게 좋아.


탐폰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너무나 편함!
냄새날 걱정도, 샐 걱정도 안해도 되고,
여름되면 생리대 차고 있으면 찝찝한 느낌과 가려운 느낌이 드는데 전혀 그런거 없음!!
무엇보다 굴 낳는 느낌을 더이상 겪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나는 밤에 잘때 엄청 요란하게 자서 ㅋㅋㅋㅋㅋ
대자로 자다가, 옆으로 돌아누워 다리 사이에 이불을 껴놓고 자거나.......ㅋㅋㅋ
그래서 생리 할때마다 잠잘때 조차도 신경 곤두 세우고 최대한 덜 움직이며 잤거든. 혹시나 샜을까 중간중간 일어나 확인하고..
나는 잠자는걸 좋아해서 제대로 못자는게 너무나 스트레스였어.

보통 잠은 많아야 7시간정도 자서 자기전에 탐폰 새걸로 갈아주고 자는데,
와..... 생리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자 본적이 없어.
막 뒤치닥거려도 안 새니까 너무 좋음 ㅠㅠ
물론 양많은 둘째날은 보험으로 생리대도 같이 착용하고 자는데, 이때까지 단 한방울도 샌적이 없어
(물론 어디까지나 내 생리양의 기준)

탐폰 처음 사용한 이래로 4년째 쭉~ 사용중이고,
생리때 피부 뒤집어지고, 약간의 생리통 말고는 스트레스 받는게 없음. 그래서 예전보다 생리때 우울하거나 예민해지는것도 확!줄어들었어.


4년동안 시중에 팔던 탐폰을 다 써봤는데
나는 동아제약에서 만든 템포가 가장 좋았어.
화이트꺼도 편하고 좋았지만, 그건 뭔가 더 빨리 젖는 느낌이여서 더 자주 갈아줘야했거든.


나는 내 주위 사람들에게도 다 추천해줬고, 추천해줬던 사람들 모두 엄청 만족하고 계속 탐폰만 쓰고있어ㅋㅋㅋ

탐폰 망설이는 덬들아, 진짜 제발 사용해봐!!!!
그동안 생리 하면서 받았던 수많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해결됨. 정말 이런 신세계는 처음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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