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된거 같아서 글올려
내 글을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우선 다들 너무 고마워
엄마한텐 잘 얘기했고 덬들 말대로 엄마는 생각보다 강하더라. 나 어릴때 아빠가 카드빚으로 엄마몰래 사고쳐서 엄마가 그 이후로 공황장애 껴앉고 살았거든.
그 이후로 엄마가 엄청 악착같이 살아냈어..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가 돼서 그 세월에 대한 허망함과 배신감만 모두에게 남아있는 상태야.
아빠가 먼저 피씨카톡으로 증거자료 내 카톡에 옮겨둔거 보고 새벽에 내 방에 와서 무릎꿇고 한번만 봐달라고 빌었고, 난 다음날 아침에 엄마한테 말했어.
너무 많은 대화들이 있었고 법률상담도 받아봤지만.. 처음인 경제권문제때문에 이혼 안하려고 정했었어. 이걸 정하면서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엄마랑 나랑 일주일동안 하루에 2시간도 못자고 울면서 엄마, 나, 동생이서 가족회의도 계속했어..
지금은 아빠 현금 카드 주식 모든거 압수하고 식비만 주기로하고 우리집이 3층 주택이라 아빠는 3층에서 따로 살고있어.
너무 한쳐먹는 일은.. 상간녀한테 업무적 입막음+용돈식으로 매달 몇백씩 갖다줬어서 우리집 재산이 10년동안 노력한게 물거품이 됐더라고. 업무적 입막음이 있어서 상간녀 소송을 하게되면 우리 가족한테도 불리하고 상간녀도 받아먹은게 있어서 자기도 지 무덤 파는 일이라 상간녀소송은 못하게됐어. (그년 완전 꽃뱀년에 업소뛰는 그냥 미친년이었음ㅋㅋㅋ)
아무튼 그러다가 며칠뒤에 아빠가 업무적인거 때문에 집 자체가 위험할수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이혼이 불가피한 상황인거지. 그래서 아빠명의로 된 지분 엄마한테로 돌리기로 했고, 이혼하되 매달 월급 엄마한테 주면서 엄마는 위험부담이 덜한 쪽으로 자영업쪽 알아보는 중이야.
아빠는 엄마한테도 미안한게 있지만 자식들이랑 연은 끊고싶지가 않나봐. 그래서 경제권 다 넘기고 퇴근하고는 엄마가게 하게되면 일 도와주면서 어떻게든 우리랑 이어지려고 하는거같아. (진심인지 뭔진 아직도 의심스럽지만..ㅋ)
결론은 올해안으로 가게 알아보고 경제적인것들이 서류적으로 정리되면 공증문서 받고, 재산분할 포기각서도 받고 이혼하기로 했어.
아빠는 다음주부터 관계중독에 대한 정신상담을 받기로했고, 가오용으로 뽑았던 외제차도 팔았어. 통금시간도 정해놓고 위치추적도 해놓고있어. 그리고 식비 제외한 품위유지비는 엄마카드로 영수증 받아 하기로했고. 이제 거의 빈털터리 된거지.
일주일도 시간은 시간이라고 맨처음에 받았던 너무 큰 감정들의 쓰나미가 정리가 되긴하더라. 이렇게 한달, 일년이 지나고나면 내가 과연 아빠를 정상적인 감정으로 마주할수있을까? 마주한다하더라도 마주할수있는 나에게도 화가날거같아. 평생 속죄하면서 열심히 돈벌어오겠다고 하는데 평생 날 키운 아빠가 그랬다는게 너무 배신감이 들고 치욕스러워. 나랑 엄마는 돈 좀 모으겠다고 한푼두푼 쪼아가면서 모았는데 아빠는 돈좀들어온다고 그짓거리 하고다닌것도 너무 화가나고..
엄마랑 나랑 동생은 단체로 의처증 걸린것마냥 행동하기도하고 농담조로 웃기도하다가 또 울기도 하고.. 한동안 말도 없다가 또 가슴을 치고.. 그러고있어.
23살밖에 안살았지만 나는 사실 사람한테 배신당한 전적이 여러번이야. 특히 이런 이성문제와 더러운 성적으로 배신당했지. 근데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던 내 0순위 가족한테까지 배신당했다는게 너무 슬프고 인생이 왜이런가, 내 팔자인가 싶다. 아마 난 이제 사람을 잘 못믿고 살게될거같아.
앞으로의 내 계획에 대해 말하자면.. 원랜 한학기만 더 휴학하려했는데 나도 알바를 해야할거같아서 1년은 휴학해서 알바하면서 내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로했고, 내년에 붙게되면 다시 복학을 해서 학교 1년다니면서 근로하고 돈 모아서 독립하기로 결정했어. 군단위라서 점수대가 낮은편인데다가, 이번에 아슬아슬하게 필합컷이라 아마 내년엔 붙을거같긴해. 독립할 자금은 내가 모은돈에 엄마돈 묶어서 보태주기로했고..
진짜 인생은 어떻게 될지모르는거같아.
나는 우리집이 엄청 화목하진 않아도 이런 드라마틱한 일은 일어나지않을거라 생각했거든ㅋㅋ 나도 여태 쌓아뒀던일들과 후유증같은게 한번에 터져서 온몸에 빨간 반점이 올라오고 가슴통증이 심해. 당분간은 심리상담을 받아야할거같아.
익명이지만 진심을 담아 길게 조언해준 덬들 다시한번고마워. 다들 행복해지길 바랄게. 나도, 엄마도, 동생도 몇년이 걸리든 언젠간 다시 행복해질수있겠지? 내 손으로 내 삶을 끝내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고마웠어. :)
내 글을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우선 다들 너무 고마워
엄마한텐 잘 얘기했고 덬들 말대로 엄마는 생각보다 강하더라. 나 어릴때 아빠가 카드빚으로 엄마몰래 사고쳐서 엄마가 그 이후로 공황장애 껴앉고 살았거든.
그 이후로 엄마가 엄청 악착같이 살아냈어..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가 돼서 그 세월에 대한 허망함과 배신감만 모두에게 남아있는 상태야.
아빠가 먼저 피씨카톡으로 증거자료 내 카톡에 옮겨둔거 보고 새벽에 내 방에 와서 무릎꿇고 한번만 봐달라고 빌었고, 난 다음날 아침에 엄마한테 말했어.
너무 많은 대화들이 있었고 법률상담도 받아봤지만.. 처음인 경제권문제때문에 이혼 안하려고 정했었어. 이걸 정하면서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엄마랑 나랑 일주일동안 하루에 2시간도 못자고 울면서 엄마, 나, 동생이서 가족회의도 계속했어..
지금은 아빠 현금 카드 주식 모든거 압수하고 식비만 주기로하고 우리집이 3층 주택이라 아빠는 3층에서 따로 살고있어.
너무 한쳐먹는 일은.. 상간녀한테 업무적 입막음+용돈식으로 매달 몇백씩 갖다줬어서 우리집 재산이 10년동안 노력한게 물거품이 됐더라고. 업무적 입막음이 있어서 상간녀 소송을 하게되면 우리 가족한테도 불리하고 상간녀도 받아먹은게 있어서 자기도 지 무덤 파는 일이라 상간녀소송은 못하게됐어. (그년 완전 꽃뱀년에 업소뛰는 그냥 미친년이었음ㅋㅋㅋ)
아무튼 그러다가 며칠뒤에 아빠가 업무적인거 때문에 집 자체가 위험할수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이혼이 불가피한 상황인거지. 그래서 아빠명의로 된 지분 엄마한테로 돌리기로 했고, 이혼하되 매달 월급 엄마한테 주면서 엄마는 위험부담이 덜한 쪽으로 자영업쪽 알아보는 중이야.
아빠는 엄마한테도 미안한게 있지만 자식들이랑 연은 끊고싶지가 않나봐. 그래서 경제권 다 넘기고 퇴근하고는 엄마가게 하게되면 일 도와주면서 어떻게든 우리랑 이어지려고 하는거같아. (진심인지 뭔진 아직도 의심스럽지만..ㅋ)
결론은 올해안으로 가게 알아보고 경제적인것들이 서류적으로 정리되면 공증문서 받고, 재산분할 포기각서도 받고 이혼하기로 했어.
아빠는 다음주부터 관계중독에 대한 정신상담을 받기로했고, 가오용으로 뽑았던 외제차도 팔았어. 통금시간도 정해놓고 위치추적도 해놓고있어. 그리고 식비 제외한 품위유지비는 엄마카드로 영수증 받아 하기로했고. 이제 거의 빈털터리 된거지.
일주일도 시간은 시간이라고 맨처음에 받았던 너무 큰 감정들의 쓰나미가 정리가 되긴하더라. 이렇게 한달, 일년이 지나고나면 내가 과연 아빠를 정상적인 감정으로 마주할수있을까? 마주한다하더라도 마주할수있는 나에게도 화가날거같아. 평생 속죄하면서 열심히 돈벌어오겠다고 하는데 평생 날 키운 아빠가 그랬다는게 너무 배신감이 들고 치욕스러워. 나랑 엄마는 돈 좀 모으겠다고 한푼두푼 쪼아가면서 모았는데 아빠는 돈좀들어온다고 그짓거리 하고다닌것도 너무 화가나고..
엄마랑 나랑 동생은 단체로 의처증 걸린것마냥 행동하기도하고 농담조로 웃기도하다가 또 울기도 하고.. 한동안 말도 없다가 또 가슴을 치고.. 그러고있어.
23살밖에 안살았지만 나는 사실 사람한테 배신당한 전적이 여러번이야. 특히 이런 이성문제와 더러운 성적으로 배신당했지. 근데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던 내 0순위 가족한테까지 배신당했다는게 너무 슬프고 인생이 왜이런가, 내 팔자인가 싶다. 아마 난 이제 사람을 잘 못믿고 살게될거같아.
앞으로의 내 계획에 대해 말하자면.. 원랜 한학기만 더 휴학하려했는데 나도 알바를 해야할거같아서 1년은 휴학해서 알바하면서 내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로했고, 내년에 붙게되면 다시 복학을 해서 학교 1년다니면서 근로하고 돈 모아서 독립하기로 결정했어. 군단위라서 점수대가 낮은편인데다가, 이번에 아슬아슬하게 필합컷이라 아마 내년엔 붙을거같긴해. 독립할 자금은 내가 모은돈에 엄마돈 묶어서 보태주기로했고..
진짜 인생은 어떻게 될지모르는거같아.
나는 우리집이 엄청 화목하진 않아도 이런 드라마틱한 일은 일어나지않을거라 생각했거든ㅋㅋ 나도 여태 쌓아뒀던일들과 후유증같은게 한번에 터져서 온몸에 빨간 반점이 올라오고 가슴통증이 심해. 당분간은 심리상담을 받아야할거같아.
익명이지만 진심을 담아 길게 조언해준 덬들 다시한번고마워. 다들 행복해지길 바랄게. 나도, 엄마도, 동생도 몇년이 걸리든 언젠간 다시 행복해질수있겠지? 내 손으로 내 삶을 끝내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고마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