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간호학과만 바라보고 꽤 높은 간호대 입학했음 이제 1학년인데 도저히 간호사는 내가 할 일이 아닌 것 같아..
배운거라곤 간호학개론 뿐이지만 간호사에 대한 인식,처우 완전 바닥에 3교대, 태움, 타의료진들과의 갈등 이런거 못 이겨내고 뛰쳐나올것 같거든
이걸 이제야 깨달은 나도 바보지만 너무 미래지향적 사람이라 고1부터 생기부 채우려고
취업이나 진출분야 이런거 다 따져보며 내린 결정이 간호학과야
간호학과 간다고 일부러 내신따기도 힘든 이과가기도 했고.. 문과갔으면 내신 더 높아졌을텐데..
차라리 원래 꿈꿨던 문과쪽으로 생기부 채우고 내신 높일걸 그랬어 ㅠㅠ
요즘 드는 생각은 2학기까진 다니고 휴학 재수해서 메디컬쪽 가거나 반수해서 예술쪽 아니면 아예 문과쪽으로 틀까 생각중인데
메디컬을 목표하는 건 지위상승, 기왕 의료계 종사하는거 대우 좋고 연봉 높은 쪽을 바라서고 예술이나 문과쪽은 내가 관심있는 분야야
수시반수가기엔 생기부는 간호고 내신은 절대 메디컬 불가능, 문과쪽으로 튼다면 나쁘진 않지만 교과로 인서울 중간정도로 갈 수 있음
결국 쌩재수를 할 것 같은데 과연 맞는 선택일까 솔직히 자신이 없어 그냥 막연히 간호사하기 싫어서 떼쓰는 것 같기도 하고
간호사로써 미래계획은 꽤 탄탄한 상황이긴 해.. 나보다 사회경험 많은 덕들 조언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