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ktx 왕복으로 어디 다녀옴 비용은 20만원쯤 들었고
이 정도면 다음에 어디 가까운데 무궁화호 한 명 탈 정도의 마일리지는 생기겠네 하고 확인해봤더니
동행자 마일리지는 이제 따로 적립해야한대 그래서 아 번거롭게 됐구먼 하고 적립하러 들어갔더니
내가 여러장 샀어도 내 이름으로는 한장만 적립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적립하려면 동행자 아이디를 따로 만들어서 따로 적립해야 함
만약 1년 내에 동행자가 적립 안하면 그 마일리지는 걍 사라지는 것임
찾아보니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묵히는 or 버려지는 마일리지가 많아서 제도를 개선했다는데
이렇게 되면 버려지는 마일리지가 안생김? 아 애초에 적립을 안 하니까 버려지는 걸로 안치는 건가?
코레일 입장에선 좋겠지만 20만원 전부 내돈내산 한 입장에선 이게 뭔가 싶어서 황당함
지인이나 친구 것까지 한번에 몰아서 결제한 경우에는 각자 내가 낸 돈 만큼 적립할 수 있으니까 그건 좋을 수 있음
근데 그러면 각자 가져갈 건지, 아니면 예약자한테 몰아주던지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거 아냐?
어쨌든 10원 100원이면 넘어갈텐데 내가 지금 적립 안 하면 놓치는 게 5000원이라
굳이 10여 년 전에 쓰고 안 쓴 엄마 휴면계정 살려내서 적립 시도했는데
표가 여러 장이고 각각 승차권에 번호가 부여되는데
문제는 어떤 걸로 내 아이디에 자동 적립 되어있는 지 알 수가 없어서 하나씩 될 때까지 입력해야 함
간단하게 적립하고 넘어갈 걸 이래저래 수십분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내가 좀 더 귀찮았으면 5000점 적립 못하고 날렸겠지
더 짜증 나는 건 앞으로 엄마랑 ktx 타고 어디 갈 일 생기면 계속 번거롭게 적립을 따로 하던지
아님 내 아이디로 한장씩 따로따로 여러 번 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임
만약 따로 적립을 하게 된다면 중간중간 그 마일리지 쓰기 위해서 그 아이디로 새로 또 로그인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까지ㅠㅠ
아무튼 ktx 승차권 한장당 5%가 적립되는데 일반열차보다 훨씬 비싸잖아 ktx는..
이거 꼼꼼하게 안 챙기면 버려지는 마일리지 꽤 많을텐데 번거롭겠지만 덬들도 꼭꼭 챙기길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