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덬은 평생을 수도권에서 살다가 취업하고 지방 혁신도시에 내려와서 살고있어. 이 지역에서 남친을 만나서 1년 정도 사귀고 있는데.. 나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결혼 제도 자체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나는 사실.. 남친이 아니면 이 지역에 계속 살 생각이 없거든..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ㅜㅠ.. 회사에 대한 엄청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구..
그래서.. 남친이랑 결혼할게 아니면 나는 지금이라도 얼른 이직 준비해서 다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근데.. 이직 준비 자체가 헤어짐을 준비하는거니까.. 지금처럼 만나고 있는 중에는.. 이직에 완벽하게 집중하기가 어렵더라고...
지금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는거 외에는 너무 괜찮아. 그래서.. 사실 헤어지면 이 남자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 지금 당장 이 사람을 놓는게 쉽지가 않을 것 같아...
덬들 중에 나처럼 결혼생각 없는 사람이랑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 경험이 있으면.. 내가 지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덬들의 경험에 비춰 많은 조언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