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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산부인과 검진만 할건데 엄마가 대학병원가라고 고집부리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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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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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5살인데 아직 한번도 산부인과 검진을 안해봤어
요새 갑자기 생리가 불규칙해서 동네 병원에 가려고 했거든
동생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기도 하고 나도 거의 증상이 비슷해서 아마도 나도 다낭성일거라고 추측중이야..
동생 보니까 그냥 초음파 보고 진단받고 피임약으로 치료하더라구..
그래서 나도 그 병원에서 진료 받으려 하는데 엄마가 대학병원에 가야한다고 고집을부려ㅠㅠㅠ

엄마 생각으로는 피임약으로만 치료하는게 말이 안된데..
몸에도 안좋은데 약을 계속 먹는게 말이 되냐며 엄청 싫어하시고 약 먹지 말고 여성 호르몬 든 음식으로 치료하라고 권유함;; 동생이 다니는 병원에 신뢰를 잃으신거같아..
그 병원도 산부인과 전문으로 하는 큰 2차 병원임..ㅎ

엄마가 여기 가야한다고 고집하는 병원이 ㅊ병원이거든..
몰랐는데 여기도 대학병원이라더라
완전 난임센터,분만 전문이고 거의 임산부들만 가는거같고
나는 초음파만 볼건데ㅠㅠㅠ 너무 과한거같아서 좀 그래..
여기 가려면 예약도 개빡세고 너무 부담스러워
물론 다낭성 아니고 다른 큰병일 확률도 있겠지만 나는 이 병원이 좀 부담스럽거든;;;

걍 엄마말 듣고 대학병원 가보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몰래 동네병원 갈까?(이러면 매우매우 혼날예정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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