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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할말 안할말 구분을 못하는건 대체 왜그런건지 궁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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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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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치부를 말한다든지(성형유무, 성격적 결함이나 불우한 가정사)
집안 재산현황(아파트 얼마에 자가유무 대출얼마 빚이 어느정도 이런거) 공개한다든지
본인의 치부(학생이면 학고 맞은거라든가 직장인이면 권고사직에 가까운 징계라든지)
앞으로의 계획(ㅇㅇ에 투자할거라든 ㅁㅁ로 이직할거라든지 들었을 때 좀 현실적으로 터무니 없는 뜬구름들) 같은 거 가족들이 들으면 그나마 이해해줄 수 있는 말들인데
남들이 들었을땐 흉이 되거나 아님 허무맹랑한 얘기하는 거
보통 할말 안할말 구분해서 지인들한테 말하지 않아?
그렇게 친한 친구도 아닌데 자기 근황을 구구절절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 심리가 뭐야
자기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인거라는거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
주변인들이 자기가 곤경에 처하면 도와줄것도 아닌데
자꾸 자기한테 득될거 없는 말 하고다니닌 가족 힘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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