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중이긴한데 여행경비 모으려고 추가알바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어제부터 배민커넥트를 시작해봤어
걷는거 좋아하고 원체 보부상으로 다녀서 하루에 한 두건씩 운동삼아 하려고 해봤는데 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ㅋㅋㅋㅋ
주변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은편이고 주거지역도 잘 형성 되어 있어서 그런가 콜도 은근 잘들어오더라고
집 처돌이라 맨날 누워서 뭐먹을지 생각하다가 살 더 찔거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콜의 노예가 되어있었어
첫날부터 비와서 건당 추가금액이 천원씩 더붙었는데 거기에 미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어
나중에 정신차리고보니까 3시간인가 흘러있었고 옆동네에서 치킨배달하고 있더라고
어제 4만걸음 걸었더라 인생 신기록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산책할때는 많이 걸어봤자 2만걸음이었거든
돈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도보는 비추인데(운송수단 있는게 진짜 최고ㅠㅠ) 운동하는데 돈들어온다는 개념으로 하면 좋은거 같아
몇년동안 살았던 동네인데 세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점도 내 눈으로 보니까 시켜먹을 때 참고하기 좋은듯
오늘은 마지막 배달할 때 손님이 피로회복제 주셔서 집와서 맛있게 먹었다 받는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집에가는 내내 즐겁더라
앞으로는 첫날처럼 미친듯이는 안하고 하루에 만원~만오천원씩만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혹시 도보 할지말지 고민하고 있는 덬 있으면 한번 시작해봐 교육도 그냥 인터넷으로 강의보면 되더라고
운동하면서 커피값 번다 생각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야